- 일본축구협회(JFA)가 자국 심판진이 과거 대한축구협회(KFA)로부터 부적절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을 확인할 수 없었다며 공식적으로 선을 그었다.
- 일본 매체 닛칸 스포츠, 교도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JFA는 20일 도쿄도 내에서 이사회를 열고 자국 심판진의 성접대 의혹내용이 담긴 자체 진상 조사 결과를보고했다.
- 이번 사안은 지난 2011년부터 2012년 사이 한국에서 열린 국가대표팀 경기에 배정된 해외 심판진이 마사지 업소에서접대를 받았으며, 해당 비용이 KFA 법인 카드로 결제됐다는 의혹이 재점화되며수면 위로 떠올랐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일본축구협회(JFA)가 자국 심판진이 과거 대한축구협회(KFA)로부터 부적절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을 확인할 수 없었다"며 공식적으로 선을 그었다.
일본 매체 '닛칸 스포츠', '교도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JFA는 20일 도쿄도 내에서 이사회를 열고 자국 심판진의 성접대 의혹내용이 담긴 자체 진상 조사 결과를보고했다.

이번 사안은 지난 2011년부터 2012년 사이 한국에서 열린 국가대표팀 경기에 배정된 해외 심판진이 마사지 업소에서접대를 받았으며, 해당 비용이 KFA 법인 카드로 결제됐다는 의혹이 재점화되며수면 위로 떠올랐다.
특히 이 과정에서 7명의 일본인 심판이 접대 대상에 포함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JFA는 이달 초 외부 법률 사무소에 의뢰해 즉각적인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이사회 직후 조사 결과를 발표한 유카와 가즈유키 JFA 전무이사는 "보도를 바탕으로 의혹 대상자인 7명의 심판 중 6명에 대해서는 외부 변호사의 직접 청취 조사를 실시했고,나머지 1명은 서면을 통한 확인 작업으로 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대상에 오른 7명의 심판은 모두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카와 전무이사는 "조사 결과,보도된 바와 같은 KFA의 경기 결과 조작 압력이나 부적절한 성적 서비스가 동반된 접대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어떠한 사실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한국 측으로부터 일본인 심판진과 관련한 조사 협조 요청을 받은 사실 역시 없다고 덧붙였다.
내부 조사를 통해 혐의점을 찾지 못한 JFA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KFA 측과 별도의 접촉을 하지는 않았으며, 향후 더 이상의 추가 조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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