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범(클럽 브뤼헤)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질 가능성이 생겼다. 공신력 높은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애스턴 빌라가 클럽 브뤼헤 수비수 조엘 오르도녜스 영입을 위해 접촉했다고 전했다. 아무리 이한범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더라도 기존 핵심인 오르도녜스가 돌아온다면 치열한 주전 경쟁을 피하기 어렵다.

韓축구 역대급 호재! '김민재 후계자' 이한범 '닥주전' 굳히기 들어가나…경쟁자 오르도녜스 PL 이적 급물살 "빌라 브뤼헤와 접촉"

스포탈코리아
2026-08-23 오후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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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한범(클럽 브뤼헤)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질 가능성이 생겼다.
  • 공신력 높은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애스턴 빌라가 클럽 브뤼헤 수비수 조엘 오르도녜스 영입을 위해 접촉했다고 전했다.
  • 아무리 이한범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더라도 기존 핵심인 오르도녜스가 돌아온다면 치열한 주전 경쟁을 피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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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한범(클럽 브뤼헤)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질 가능성이 생겼다.

공신력 높은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애스턴 빌라가 클럽 브뤼헤 수비수 조엘 오르도녜스 영입을 위해 접촉했다"고 전했다.

빌라는 최근 주전 센터백 에즈리 콘사를 아스널로 떠나보냈다. 이적료는 기본 5,100만 파운드(약 965억원)에 추가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곧바로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오르도녜스는 빌라가 검토하고 있는 중앙 수비수 후보 3명 가운데 한 명이다.

빌라는 앞서 사우샘프턴의 테일러 하우드-벨리스 영입을 위해 1,800만 파운드(약 341억원)에 추가 옵션을 더한 제안을 건넸지만 거절당했다. 현재도 협상은 이어지고 있으나 합의까지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오르도녜스가본격적인 대안으로 떠올랐다. 이한범 입장에서는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다.

오르도녜스는 브뤼헤 수비진의 핵심이다. 2004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에콰도르 국가대표로 A매치 20경기를 소화했고, 올여름 월드컵에서도 3경기에 출전했다.

다만 현재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브뤼헤는 오르도녜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한범을 영입했고, 이한범은 지난 3일 미트윌란을 떠나 합류한 직후부터 곧바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출발도 인상적이었다. 벨기에 리그 데뷔전부터 풀타임을 소화하며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다음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문제는 오르도녜스의 복귀 이후다. 아무리 이한범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더라도 기존 핵심인 오르도녜스가 돌아온다면 치열한 주전 경쟁을 피하기 어렵다.

하지만 오르도녜스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

애초 브뤼헤가 이한범을 영입한 배경에도 오르도녜스의 공백이 있었다. 벨기에 현지에서는 이한범 영입 당시 오르도녜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데다 여름 이적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며, 이한범이 브랜던 메헬레와 함께 중앙 수비진을 구성할 가능성을 전망했다.

이한범 역시 빠르게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오르도녜스가 빠진 사이 연이어 선발 기회를 잡았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여기에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오르도녜스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떠난다면 이한범에게는 확실한 호재다. 단순히 대체 자원을 넘어브뤼헤 수비진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열리는 셈이다.

사진= 플래시스코어, 게티이미지코리아, H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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