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외국인 선수 영입과 에이전트 수수료 해외 송금을 둘러싼 박동희 기자의 주장에 대해 공식 반박에 나섰다. 강원FC는 23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21일 박동희 씨가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주장한 외국인 선수 영입과 에이전트 수수료 해외 송금 관련 내용 가운데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에 대해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앞서 박동희 기자는 21일 박동희 씨가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강원FC의 외국인 선수 영입 과정과 에이전트 수수료 지급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다.

[공식 발표] "김병지 개인 회사 아냐" 강원FC, 외국인 영입 논란에 반박문…"10% 수수료도 일반적"

스포탈코리아
2026-08-23 오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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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강원FC가 외국인 선수 영입과 에이전트 수수료 해외 송금을 둘러싼 박동희 기자의 주장에 대해 공식 반박에 나섰다.
  • 강원FC는 23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21일 박동희 씨가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주장한 외국인 선수 영입과 에이전트 수수료 해외 송금 관련 내용 가운데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에 대해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 앞서 박동희 기자는 21일 박동희 씨가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강원FC의 외국인 선수 영입 과정과 에이전트 수수료 지급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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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강원FC가 외국인 선수 영입과 에이전트 수수료 해외 송금을 둘러싼 박동희 기자의 주장에 대해 공식 반박에 나섰다.

강원FC는 23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21일 박동희 씨가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주장한 외국인 선수 영입과 에이전트 수수료 해외 송금 관련 내용 가운데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에 대해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앞서 박동희 기자는 21일 박동희 씨가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강원FC의 외국인 선수 영입 과정과 에이전트 수수료 지급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다.

박동희기자는 "보통 선수를 외국에서 데려오면 에이전트가 중개 수수료를 받는다. 보통은 3~5%인데 이 선수만 무려 10%를 받았다"며 "이례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강원FC 선수 25명의 계약 사례를 살펴봤다는 취지로 설명하면서 "외국인 선수까지 모두 국내 계좌를 사용했는데 이 선수만 해외 계좌로 송금했다"고 말했다.

또 과거 강원FC가 외국인 선수 영입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사례를 언급하며 "그 이후에 해외 계좌로 돈을 보낸 것"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강원FC는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해외 에이전트에게 수수료를 해외 송금한 사례가 특정 선수 한 명뿐이라는 취지의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해외 에이전트와 직접 협상하고 계약한 경우 해당 에이전트가 지정한 해외 법인 계좌로 수수료를 정상적으로 송금해 왔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날 구단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강원 구단은 올해 제시(연봉 8%), 지난해 마리오(연봉 10%), 2024년 카미야(1년차 연봉의 5%) 등의 수수료를 에이전트의 해외계좌를 통해 송금한 것이 확인됐다.

특히 10% 수준의 에이전트 수수료가 이례적이라는 주장도 반박했다. 강원FC는 "에이전트 수수료는 선수와 계약의 형태, 협상 범위 및 에이전트가 수행한 업무 등에 따라 개별적으로 정해진다"고 밝혔다.

이어 "K리그 선수 이적 업무에서는 국내 이적의 경우 연봉 또는 이적료의 약 5%, 외국인 선수 영입의 경우 약 10% 수준에서 수수료가 협의되는 사례가 일반적"이라며 "이는 특정 에이전트에게만 적용된 이례적인 기준이 아니며 축구계에서 활동하는 FIFA 공인 에이전트를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송금 방식에 대해서도반박했다. 구단은"강원FC가 해외 구단으로 선수 임대료나 이적료를 지급할 때도 해당 구단의 해외 계좌로 송금하고 있다. 반대로 해외 구단이 강원FC에 임대료 또는 이적료를 지급할 때도 구단의 한국 계좌로 직접 해외 송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해외 송금은 계약서와 지급 근거, 내부 결재 및 금융기관의 외환 송금 절차에 따라 이뤄진다"며 "따라서 해외 계좌로 송금했다는 사실만으로 계좌 추적이나 거래 확인이 어렵다는 취지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강원FC는 "외국인 선수 선발은 전력강화실에서 선수를 정리해 감독에게 추천한다. 감독이 확인하고 결정한 선수에 대해 프런트에서 재정적, 규정적 문제를 검토해 최종 결정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밝혔다.

끝으로 구단은 "강원FC는 김병지 대표이사 개인이 운영하는 개인회사가 아니다"라며 "선수단과 사무국을 비롯한 구단의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노력하며 운영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도민프로축구단"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뉴시스, 강원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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