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는 23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 올 시즌 극심한 부진으로 단 리그 1승 밖에 챙기지 못한 광주이지만, 최근 경기력은 점점 좋아져 희망을 걸고 있다.
- 광주는 지난 3월 인천과 홈 개막전 3-2 승리를 거뒀고, 인천을 다시 홈으로 불러들여 좋은 기억을 살리고 싶어 한다.

[SPORTALKOREA=광주] 한재현 기자= 광주FC가 올 시즌 유일한 첫 승 상대 인천유나이티드를 맞아 다시 한 번 좋은 기억을 살리려 한다. 당시 득점으로 승리 이끈 광주 베테랑 공격수 최경록 역시 마찬가지다.
광주는 23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극심한 부진으로 단 리그 1승 밖에 챙기지 못한 광주이지만, 최근 경기력은 점점 좋아져 희망을 걸고 있다. 광주는 지난 3월 인천과 홈 개막전 3-2 승리를 거뒀고, 인천을 다시 홈으로 불러들여 좋은 기억을 살리고 싶어 한다.
최경록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포항전 1-2 패배 이후) 분위기가 처진 점은 없었다. 이정규 감독님께서도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말씀해주섰고, 과정에 있어 단단해지고 좋아지고 있다. 그 점을 더 강조해 나가면서 준비했고, 이제는 결과가 나올 거라 생각한다"라며 인천전 앞두고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다.

그는 인천과 올 시즌 첫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3-2 승리에 기여했다. 천안시티와 코리아컵 3라운드 결승골 넣으며, 점점 경기력과 득점력을 끌어올려 인천전 앞두고 기대를 모으게 했다.
최경록은 "인천이 5경기 무패(2승 3무)라 알고 있는데, 그만큼 강한 팀이다. 감독님과 미팅을 통해 잘 준비했다. 인천이 아니더라도 매 경기 중요하기에 승리하며, 위로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며 좋은 기억을 재연하려 한다.

올 시즌 최경록의 행보는 쉽지 않았다. 전반기 부상으로 이탈하며, 얇아진 선수층에 젊은 선수들이 고군분투할 수밖에 없었다. 부상 복귀 후 치른 제주SK와 20라운드 홈 경기 도중 퇴장으로 1-2 패배 빌미를 주며 마음고생도 했다.
최경록은 "그럴 때 마다 많이 배우는 것 같다. 그 배움을 통해서 내가 어떻게 더 나아가야 할 지 깨닫고 배우는 시간이었다. 그런 부분을 생각하며 경기를 더 잘 준비하고 있다"라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광주는 11위 김천상무(승점 25)와 격차는 15점으로 벌어졌다. 시즌이 막바지로 가면서 추격은 쉽지 않지만, 산술적으로 아직 추격이 가능하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 시 12점 차로 좁힐 수 있다.광주에 있어 이번 인천전 승리는 필수다.
최경록은 "우리는 한 경기 한 경기 바라보고 있어 인천전 이긴다고 해서 확 좋아질 상황은 아니지만, 팬들께서 기다리는 승리로 희망을 드려야 한다. 매 경기 잘 준비하다 보면 마지막에 우리가 웃지 않을까"라며 희망을 잃지 않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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