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의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이 임박했다. 독일 매체 키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아우크스부르크가 월드컵에 출전한 설영우의 영입을 앞두고 있다. 설영우는 좌우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지만 아우크스부르크에서는 주로 오른쪽 수비수로 뛸 전망이다.

"적응하는 데 시간 필요하겠지만…" 설영우, 마침내 분데스리가 이적 임박! 이적료 61억+2030년까지 계약 전망→26일 메디컬

스포탈코리아
2026-08-26 오전 09:16
159
뉴스 요약
  •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의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이 임박했다.
  • 독일 매체 키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아우크스부르크가 월드컵에 출전한 설영우의 영입을 앞두고 있다.
  • 설영우는 좌우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지만 아우크스부르크에서는 주로 오른쪽 수비수로 뛸 전망이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의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이 임박했다.

독일 매체 '키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아우크스부르크가 월드컵에 출전한 설영우의 영입을 앞두고 있다. 구단은 이적시장에서 한 차례 더 선수단을 보강할 예정이며,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설영우를 데려올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우크스부르크는 마스 페데르센이 헤르타 베를린으로 떠나면서 생긴 빈자리를 설영우로 채울 예정이다.

구체적인 이적 조건도 공개됐다. 설영우의 기본 이적료는 약 375만 유로(약 61억 원)이며, 여기에 추가 보너스가 포함된다. 계약기간은 2030년까지가 될 전망이다.

설영우는 2024년 울산 HD를 떠나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입단했다. 당시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울산에 이적료 150만 유로(약 24억 원)를 지급했다. 이번 이적이 확정되면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2년 만에 기본 이적료만으로 225만 유로(약 36억 원)의 차익을 남기게 된다.

설영우는 세르비아 무대에 진출한 뒤 빠르게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공식전 통산 101경기에 출전해 8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공식전 8경기를 소화하며 리그에서 도움 1개를 올렸다.

대표팀 경험도 풍부하다. 2023년 A매치에 데뷔한 설영우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에서도 3경기모두 선발 출전했다.

설영우는 좌우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지만 아우크스부르크에서는 주로 오른쪽 수비수로 뛸 전망이다. 해당 포지션에서는 베테랑 마리우스 볼프, 멀티 플레이어 로빈 펠하우어와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된다.

키커는 "설영우가 분데스리가 수준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체력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풍부한 유럽대항전 경험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적 절차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설영우는 26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계약 체결과 공식 발표까지 빠르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적이 성사되면 설영우는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에 이어 아우크스부르크 1군에서 뛰는 역대 네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된다.

사진=Newsy.Sportu,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