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스 FC는 28일(한국시간) 체코 야블로네츠 나드 니소우의 슈텔니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FK 야블로네츠에 0-1로 패했다. 차기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평가받는 김민수는 일찌감치 스페인 무대로 넘어가 성장한 특급 유망주다. 이러한 김민수를 눈여겨본 레인저스는 무려 1,000만 유로(약 160억 원)의 이적료를 쾌척하며 그를 품었다.

'韓 축구 대형 악재!' 입단하자마자, '충격 탈락'…'특급 유망주' 김민수, 소속팀 레인저스 패배로 유럽 대항전 '물거품'

스포탈코리아
2026-08-28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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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인저스 FC는 28일(한국시간) 체코 야블로네츠 나드 니소우의 슈텔니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FK 야블로네츠에 0-1로 패했다.
  • 차기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평가받는 김민수는 일찌감치 스페인 무대로 넘어가 성장한 특급 유망주다.
  • 이러한 김민수를 눈여겨본 레인저스는 무려 1,000만 유로(약 160억 원)의 이적료를 쾌척하며 그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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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대한민국 특급 유망주' 김민수의 유럽 대항전 데뷔는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레인저스 FC는 28일(한국시간) 체코 야블로네츠 나드 니소우의 슈텔니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FK 야블로네츠에 0-1로 패했다.

앞서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던 레인저스는 이날 패배로 1, 2차전 합계 스코어 1-1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진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결국 레인저스가 3-4로 무릎을 꿇으며 본선행 티켓을 놓쳤다.

1차전의 우위를 지키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이날 레인저스는 경기 내내 야블로네츠의 공세에 밀리며 주도권을 내줬고, 결국 후반 28분 상대 공격수바흐탕 찬투리슈빌리에게선제골을 헌납했다. 연장전까지 득점 없이 버틴 레인저스는 승부차기에서핀레이 커티스와제임스 펜라이스가 연달아 실축하며 무너졌다.

이로써 레인저스는 지난 2017/18UEFA 유로파리그 1차 예선에서 프로그레스 니더코른에 합계 1-2로 패배해 탈락한 이후, 무려 9년 만에 처음으로 유럽 대항전 무대에 나서지 못하는 굴욕을 맛보게 됐다.

이는막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은 김민수 입장에서도악재다. 김민수가지로나 FC를 떠나 레인저스 입단을 확정 지은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소속팀의 탈락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차기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평가받는 김민수는 일찌감치 스페인 무대로 넘어가 성장한 특급 유망주다. 지로나유스팀에서 기량을 갈고닦은 뒤 1군과 B팀을 오가며경험을 축적했고,지난 시즌에는 FC 안도라로 임대를 떠나 공식전 40경기출전해 6골 4도움을 기록, 성인 무대에서도 성공적인 연착륙을 알렸다.

잠재력을 입증한 그는 올 시즌 원소속팀 지로나로 복귀해 곧바로 1군 로스터에 등록됐고,리그 두 경기연속 선발 출전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이러한 김민수를 눈여겨본 레인저스는 무려 1,000만 유로(약 160억 원)의 이적료를 쾌척하며 그를 품었다. 계약 기간은 4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 1,000만 유로는 1872년 레인저스 창단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 지출로,이보다 높았던 역대 최고 이적료는 지난 2000/01시즌 첼시 FC에서 공격수 토레 안드레 플로를 영입할 당시 지불했던 1,800만 유로가 유일하다. 이는 레인저스가 김민수에게 거는 기대감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러한 상황 속 김민수는스코틀랜드 무대와 유럽 대항전을 누비며 자신의 주가를 한껏 올릴 것으로 전망됐으나,입단과 동시에 소속팀이 UECL 플레이오프에서 허무하게 탈락하면서, 유럽 무대 쇼케이스를 펼칠기회는다음으로 미뤄지게 됐다.

사진=레인저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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