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쿨리누 주가 트라브존스포르로 떠나면서 조규성(미트윌란)의 주전 경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구단은 프랑쿨리누가 세 번의 환상적인 시즌을 보낸 뒤 미트윌란을 떠난다. 프랑쿨리누의 이적은 조규성에게도 상당한 호재가 될 전망이다.

[오피셜] 韓 국대 스트라이커, 초대형 호재! 조규성, '58골 경쟁자' 268억에 전격 이적…주전 경쟁 청신호

스포탈코리아
2026-09-03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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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프랑쿨리누 주가 트라브존스포르로 떠나면서 조규성(미트윌란)의 주전 경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 구단은 프랑쿨리누가 세 번의 환상적인 시즌을 보낸 뒤 미트윌란을 떠난다.
  • 프랑쿨리누의 이적은 조규성에게도 상당한 호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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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프랑쿨리누 주가 트라브존스포르로 떠나면서 조규성(미트윌란)의 주전 경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튀르키예 명문 트라브존스포르는 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프랑쿨리누 글루다 주의 영입과 관련해 미트윌란 구단 및 선수 본인과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미트윌란 역시 프랑쿨리누와의 작별을 공식화했다. 구단은 "프랑쿨리누가 세 번의 환상적인 시즌을 보낸 뒤 미트윌란을 떠난다. 트라브존스포르로 완전 이적한다"고 밝혔다.

2004년생인 프랑쿨리누는 기니비사우 출신 공격수다. 벤피카 유소년팀을 거쳐 2023년 미트윌란에 합류한 뒤 빠르게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미트윌란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117경기에 출전해 58골 15도움을 기록했다. 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많은 골을 터뜨린 선수로 이름을 남긴 채 덴마크 무대를 떠나게 됐다.

특히 지난 시즌 활약이 돋보였다. 프랑쿨리누는 2025/26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에서 21경기 17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전반기 17경기에서만 16골 3도움을 몰아쳤고, 부상으로 후반기 출전이 크게 줄었음에도 끝까지 득점 선두를 지켰다.

프랑쿨리누의 이적은 조규성에게도 상당한 호재가 될 전망이다. 두 선수는 그동안 미트윌란의 최전방 자리를 놓고 출전 시간을 나눠 가져야 했다. 마이크 툴베르 감독이 투톱 전술을 가동할 경우 함께 선발로 나서는 경우도 있었지만, 원톱 체제에서는 프랑쿨리누가 조규성보다기회를 받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만큼 조규성이 최전방에서 확보할 수 있는 출전 시간은 자연스럽게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아직 리그 첫 골이 없는 조규성 입장에서는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절호의 기회다. 조규성은 올 시즌 리그 4경기에서 두 차례 선발 출전해 222분을 소화했다.

리그에서는 아직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예선 리예카와의 두 경기에서는 연속골을 터뜨리며 공식전 득점 감각을 끌어올렸다.

물론 프랑쿨리누가 이탈했어도미트윌란에는 미카엘 우레를 비롯해 스탠리 이헤아나초, 프라이데이 에팀 등 다른 공격 자원들이 남아 있다.

다만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이자 최전방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였던 프랑쿨리누가 빠진 만큼 조규성에게 돌아갈 기회가 이전보다 많아진 것은 분명하다.

최근 유럽대항전에서 보여준 흐름을 리그까지 이어간다면 조규성이 미트윌란의 최전방 주전 자리를 다시 확실하게 꿰찰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라브존스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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