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갈 무대에 진출한 송민규(나시오날)가 스포르팅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생겼다.
- 브루누 아브레우 감독대행의 지휘 아래 이미 훈련했으며 스포르팅 원정에서 공격진의 선택지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 입단 직후 감독 교체라는 어수선한 상황을 맞은 송민규가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유럽 무대 데뷔전까지 치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포르투갈 무대에 진출한 송민규(나시오날)가 스포르팅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생겼다. 입단 직후 감독이 팀을 떠나는 변수를 맞았지만 선수 등록과 첫 훈련을 모두 마쳤다.
포르투갈 매체 'RTP 마데이라'는 3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인 공격수 송민규가 포르투갈 리그 선수 등록을 마쳤다. 브루누 아브레우 감독대행의 지휘 아래 이미 훈련했으며 스포르팅 원정에서 공격진의 선택지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송민규는 이번 여름 FC서울을 떠나 나시오날에 합류하며 유럽 무대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합류 직후 예상하지 못한 감독 교체가 발생했다.

나시오날은 에스트렐라 다 아마도라와의 리그 경기에서 2-3으로 패한 뒤 주앙 지앙 감독과 결별했다. 지앙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임했지만 개막 후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를 기록한 끝에 팀을 떠났다.
나시오날은 당분간 구단 U-19팀을 이끌던 아브레우 감독대행에게 1군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지난 시즌부터 나시오날 U-19팀을 지도한 아브레우 감독대행은 선수단에 주어진 하루의 휴식이 끝난 뒤 에스타디우 다 마데이라에서 진행된 1군 훈련을 지휘했다. 송민규도 해당 훈련에 참여하며 새로운 지도자와 첫 호흡을 맞췄다.

아브레우 감독대행은 2024/25시즌 포르투갈 2부리그 마리티무에서 이보 비에이라 감독을 보좌했다. 이전에는 나시오날 B팀과 우니앙 다 마데이라, 포르투 다 크루스의 감독을 역임했다.
송민규에게는 예상보다 빠르게 출전 기회가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나시오날은 오는 6일 오전 4시 30분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스포르팅과 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입단 직후 감독 교체라는 어수선한 상황을 맞은 송민규가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유럽 무대 데뷔전까지 치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나시오날, 한국프로축구연맹, diariocoimb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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