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연기됨에 따라 팀 내 핵심 선수인 황희찬과 다나카 사토시를 장기 차출 없이 지킬 수 있게 됐다.
- 주로 샬케 소식을 다루는 샬케 토탈은 4일(한국시간) 한국 국가대표 황희찬, 일본 국가대표 다나카의 출전이 유력했던 아시안컵 연기 결정 소식을 집중 조명했다.
- 이는 최근 미국·이란 전쟁 등으로아시안컵이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둘러싼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이 반영된 조치로 풀이 된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갈 길 바쁜 샬케04 구단에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연기됨에 따라 팀 내 핵심 선수인 황희찬과 다나카 사토시를 장기 차출 없이 지킬 수 있게 됐다.
주로 샬케 소식을 다루는 '샬케 토탈'은 4일(한국시간) 한국 국가대표 황희찬, 일본 국가대표 다나카의 출전이 유력했던 아시안컵 연기 결정 소식을 집중 조명했다.
앞서 AF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안컵 개최가 기존 2027년 1월 7일~2027년 2월 5일에서2027년 12월 23일~2028년 1월 21일로 약 11개월여 미뤄졌음을 밝혔다. 이는 최근 미국·이란 전쟁 등으로아시안컵이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둘러싼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이 반영된 조치로 풀이 된다.

AFC는 "연기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아시아 최고 권위의 대회에 걸맞은 위상을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대회조직위원회,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 등과 폭넓은 논의를 거칠 예정이다. 추후 새로운 대회 일정에 관해 국제축구연맹(FIFA)에 지출해 승인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각국 대표팀의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은 클럽 축구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특히 유럽을 배경으로 활약하는 선수들과 이들이 속한 소속팀의 경우구체적인 구단 운영 전반을 수정해야 한다.
시즌 초반 8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1승 3무 4패(승점 6)에 그치며 강등권인샬케로선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는 상황이 됐다. 공격수 황희찬,수비형 미드필더 다나카와 반등을 도모할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이다.


현재 황희찬은 구단이 치른 리그 8경기 가운데 6경기(선발 2경기), 다나카는 7경기(선발 7경기)에 출전하며 핵심 전력으로 분류됐다. 이에 두 선수가 모두 자리를 비울 확률이 높았던 아시안컵 기간이 치명적일 수밖에 없단 평이 주를 이뤘다.
매체 역시 "황희찬과 다나카를 이번 대회에 보내지 않아도 되는 것은 샬케 구단이환영하는 소식일 것이다. 대회 준비 기간과 종료 후 회복 기간까지 포함하면 최대 6경기에 빠질 수 있었다"라며 "시즌 후반기가 순위 결정에 있어중요한 방향이 결정되는 시점이란점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계속해서 "아시안컵 연기는 샬케 계획에 더 큰 안정성을 줄 것이다. 추가적인 공백을 메울 필요가 없어졌으며, 부상 위험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워졌다"라며 "황희찬과 다나카는 겨울 휴식기를 활용해 에너지를 보충하고 재충전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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