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손흥민이 A매치 100경기가 매번 꿈꿔왔던 기록이라 강조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친선전에서 칠레에 2-0 완승을 거뒀다. 자신의 공식 A매치 100경기, 센추리클럽 가입을 축하하는 자축포였다.

[기자회견] '100경기 자축포' 손흥민, "매번 꿈꿔온 기록, 시간 정말 빨라"

스포탈코리아
2022-06-06 오후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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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주장 손흥민이 A매치 100경기가 매번 꿈꿔왔던 기록이라 강조했다.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친선전에서 칠레에 2-0 완승을 거뒀다.
  • 자신의 공식 A매치 100경기, 센추리클럽 가입을 축하하는 자축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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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전] 이현민 기자= '주장' 손흥민이 A매치 100경기가 매번 꿈꿔왔던 기록이라 강조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친선전에서 칠레에 2-0 완승을 거뒀다. 황희찬, 손흥민의 연속골에 힘입은 한국은 지난 브라질전의 아쉬움을 완벽하게 털어냈다.

손흥민은 브라질전에 이어 선발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교체될 때까지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손흥민은 경기 내내 아쉽게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다가 후반 추가시간 1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칠레 골망을 흔들었다. 칠레 골키퍼가 반응을 제대로 하지 못한 완벽한 슈팅이었다.

이날 손흥민의 골은 특별했다. 자신의 공식 A매치 100경기, 센추리클럽 가입을 축하하는 자축포였다. 지난 2010년 12월 30일 시리아전에서 데뷔한 이후 약 12년 만의 기록이다.

경기를 마친 손흥민은 "브라질 경기하고나서 며칠 안된 상황에서 선수들이 좋은 정신력으로 임해줘서 고맙다. 크게 지고 나서 분위기 전환하는 게 어려운 부분이었지만 잘해줘서 이겼다. 한국에서 하는 것 만큼 꼭 이기고 싶었고 하나로 뭉치다보니까 좋은 경기를 했다. 상당히 기쁘고 나의 100번째 경기에서 승리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손흥민은 커리어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다.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선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했고 대표팀에선 센추리클럽 가입이라는 업적을 세웠다.

다음은 손흥민 일문일답

▲ A매치 100경기 자축포다. 기분이 어떤가
골을 넣은 것보다 선수들이 뛰어난 정신력으로 임해줘서 기쁘다. 100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리는 것보다 승리하고 싶었다. 지고나서 축하를 받으면 마음이 불편했을 거다. 잘 마무리했고 운이 좋게 골까지 기록해서 다행이다.

▲ A매치 첫 경기를 뛰었을 당시에 이렇게 많이 뛸 거라 생각했나
그때 100경기를 꼭 뛰어야지라는 생각은 안 했고 매 순간 열심히 하려고 했다. 시간 참 빠르다. 뒤돌아볼 새 없이 지나왔다. 센추리클럽 가입은 매번 꿈 꿔온 기록이다. 100경기는 10년이라는 시간이데 미리 생각했기보다 그 상황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 A매치 출전 최다 기록을 갖고 있는 차범근 전 감독의 기록에 도전할 것인가
물흐르듯이 지나가다 보면 업적이 나한테 따라오지 않을까. 차범근 감독님과 날 비교하는 것 자체가 너무 죄송스럽다. 감히 쫓아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그런 상황은 물 흐르듯이 해야하는 것을 하다보면 따라온다.

▲ 어떤 팀을 만나더라도 손흥민을 향한 집중 견제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동료들의 활약이 부담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됐을까
오늘 집중 공략은 없었던 것 같다. 능력이 많은 동료들이 다 못 보여주는 걸 보면 마음이 아프다. 황의조도 그렇고 황희찬도 마찬가지다. 오늘 꼭 언급하고 싶은 선수는 정승현, 나상호, 김문환이다. 오늘 선발로 나서며 본인이 항상 준비됐다는 걸 보여줬다. 팀이 단단하다는 걸 느꼈다.

▲ 프리킥 키커가 매번 다르다. 마지막 프리킥 키커는 벤투 감독이 직접 정해준 건가
감독님이 지정해주는 건 없다. 상황에 맞게 선수가 찬다. 프리킥 잘 차는 선수들이 많다. 자신이 있는 선수에게 밀어준다.

▲ 손흥민 선수의 축구화와 유니폼이 경매에서 축구화는 1600만원, 유니폼은 650만원에 낙찰됐다
뭐라고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 너무 감사하다. 기회가 된다면 내가 대한축구협회와 얘기해서 따로 하나라도 더 챙겨드리고 싶다. 너무 큰 돈을 쓰셨다. 축하드린다.

▲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정말 감사하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축구를 하면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포트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 항상 대표팀을 사랑해주시길 바란다. 최선을 다하겠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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