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파라과이와의 하나은행 초청 A매치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3경기를 치르면서 그리움만 커졌다. 탄탄한 피지컬을 활용한 강력한 몸싸움과 뒤지지 않는 스피드를 장착한 김민재가 그리운 순간이었다.

[파라과이전] ‘확실한 교훈’ 괴물 대체, 자신뿐인 현실...그리움만 쌓이네

스포탈코리아
2022-06-11 오전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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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파라과이와의 하나은행 초청 A매치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 3경기를 치르면서 그리움만 커졌다.
  • 탄탄한 피지컬을 활용한 강력한 몸싸움과 뒤지지 않는 스피드를 장착한 김민재가 그리운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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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수원] 반진혁 기자= 괴물 수비수 김민재의 대체자는 있을 수 없다. 오직 자신뿐 이다. 그리움만 계속 깊어진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파라과이와의 하나은행 초청 A매치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벤투호의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파라과이의 수비를 공략하면서 이른 시간 선제 득점에 주력했다.

하지만, 파라과이의 역습에 무너졌다. 미구엘 알미론을 중심으로 펼쳤던 공격에 맥을 추지 못하면서 2골을 헌납했다. 김민재가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벤투호에 6월 평가전은 과제가 있었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괴물 수비수 김민재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었다.

어쩌면 기회가 될 수 있었다. 김민재가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얻을 수 있을까라는 기대감도 있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김민재를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이 없다는 교훈만 얻었을 뿐이다. 3경기를 치르면서 그리움만 커졌다.

벤투 감독은 브라질과의 1차 모의고사에서 권경원, 김영권 수비 조합을 내세웠다. 수준급 자원들이지만, 조화 이루기에서는 실패했다. 두 선수 모두 왼발을 사용하는 자원이었고 반대 발 사용에서 미흡한 모습이 노출됐기에 효율적인 빌드업이 나오지 못했다.

이는 브라질에 빌미를 제공할 뿐이었고, 결국 수비에 구멍이 생기면서 1-5 완패라는 씁쓸한 결과표를 받아들였다.

칠레와의 경기에 선발 출격한 정승현은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그렇기에 파라과이전에서 기대가 컸다.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정승현은 아쉬운 모습이 가득했다. 알미론과의 경합에서 밀리는 모습을 자주 노출했고, 스피드에서도 열세를 보이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탄탄한 피지컬을 활용한 강력한 몸싸움과 뒤지지 않는 스피드를 장착한 김민재가 그리운 순간이었다.

벤투호가 3연전을 치르면서 얻은 확실한 교훈을 얻었다. 김민재는 대체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이다. 그리움만 쌓이는 중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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