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마음을 돌린 이강인의 월드컵행에 스페인도 주목하고 있다. 그 동안 벤투 감독의 구상에서 오랫동안 제외되며 불발 가능성도 있었지만, 올 시즌 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그의 마음을 되돌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 83인을 조명했다.

라리가에서 월드컵 83명 출전… 이강인도 당당히 포함

스포탈코리아
2022-11-14 오전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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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울루 벤투 감독이 마음을 돌린 이강인의 월드컵행에 스페인도 주목하고 있다.
  • 그 동안 벤투 감독의 구상에서 오랫동안 제외되며 불발 가능성도 있었지만, 올 시즌 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그의 마음을 되돌렸다.
  •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 83인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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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마음을 돌린 이강인의 월드컵행에 스페인도 주목하고 있다.

이강인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게 될 대한민국 A대표팀 26인 최종엔트리에 발탁됐다. 그 동안 벤투 감독의 구상에서 오랫동안 제외되며 불발 가능성도 있었지만, 올 시즌 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그의 마음을 되돌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 83인을 조명했다.

그 중 이강인도 83인 안에 들어섰다. 이강인올 시즌 현재까지 14경기 출전 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라리가 베스트 11에도 2번 올랐다. 그만큼 유럽 5대리그 중 하나인 라리가에서 인정 받는 재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소속팀 마요르카는 3명을 월드컵으로 보낸다. 그 중 한국의 2번째 상대인 가나 미드필더 아드리수 바바도 포함되어 있다. 이강인이 가나전에 나서면 바바와 함께 치열한 중원 싸움을 피할 수 없다.

라리가에서는 FC바르셀로나가 16명으로 가장 많이 월드컵 출전 선수를 배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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