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인 페루와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 경기를 치른다.
- 손흥민이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스포탈코리아=부산] 이현민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인 페루와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 경기를 치른다.
지난 12일 부산에 소집된 선수들은 12일과 13일에 걸쳐 부산구덕운동장에서 페루전 대비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손흥민이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손흥민은 지난달 29일 리즈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치르고 하루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손흥민축구공원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 깜짝 모습을 드러냈고, 파주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해외파 선수들과 훈련을 소화하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
13일 훈련 전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의 최종전이 끝난 뒤 가벼운 스포츠 탈장 수술을 했다. 회복은 2주가 걸린다”고 알려왔다.
그러면서 “클린스만 감독님이 손흥민 선수의 기용 여부를 판단하시겠지만, 본인이 강력한 출전 의지를 갖고 있다. 회복에 따라 페루전 출전이 정해질 것 같다. 본인이 컨디션을 올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인 페루와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 경기를 치른다.
지난 12일 부산에 소집된 선수들은 12일과 13일에 걸쳐 부산구덕운동장에서 페루전 대비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손흥민이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손흥민은 지난달 29일 리즈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치르고 하루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손흥민축구공원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 깜짝 모습을 드러냈고, 파주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해외파 선수들과 훈련을 소화하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
13일 훈련 전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의 최종전이 끝난 뒤 가벼운 스포츠 탈장 수술을 했다. 회복은 2주가 걸린다”고 알려왔다.
그러면서 “클린스만 감독님이 손흥민 선수의 기용 여부를 판단하시겠지만, 본인이 강력한 출전 의지를 갖고 있다. 회복에 따라 페루전 출전이 정해질 것 같다. 본인이 컨디션을 올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