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은 추석 당일인 1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3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앞서 치른 대구FC와 원정 경기에서도 패한 성남은 12위를 벗어나는 데 비상이 걸렸다. 다시 벌어진 격차를 좁혀야 하는 성남은 최근 홈 강세를 앞세워 안방에서 열리는 강원전을 필승의 각오로 나선다.

또 따라붙어야 하는 성남, 한가위 강원전부터 다시 시작

스포탈코리아
2022-09-09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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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성남은 추석 당일인 1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3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 앞서 치른 대구FC와 원정 경기에서도 패한 성남은 12위를 벗어나는 데 비상이 걸렸다.
  • 다시 벌어진 격차를 좁혀야 하는 성남은 최근 홈 강세를 앞세워 안방에서 열리는 강원전을 필승의 각오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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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다시 추격해야 할 성남FC가 강원FC를 상대한다.

성남은 추석 당일인 1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3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성남이 11위와 다시 멀어졌다. 최하위 성남은 11위를 따라붙으면 다시 격차가 벌어지는 아쉬움을 반복했다. 앞서 치른 대구FC와 원정 경기에서도 패한 성남은 12위를 벗어나는 데 비상이 걸렸다. 다시 벌어진 격차를 좁혀야 하는 성남은 최근 홈 강세를 앞세워 안방에서 열리는 강원전을 필승의 각오로 나선다.

정경호 감독대행은 "아직 포기하긴 이르다. 남은 3경기에서 충분히 반등할 기회가 있다"라고 했고 부주장인 김민혁도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선수들과 함께 강원전 승리와 팀의 잔류만 바라보고 뛸 것"이라고 단단히 정신 무장을 했다.

성남은 3일 간격으로 치러지는 빡빡한 일정 탓에 짧은 회복 훈련으로 강원전 대비를 마쳤다. 휴식에 중점을 두면서도 시즌 내내 가장 문제가 된 세트피스 실점을 줄이는데 만전을 기했다.

잔류 지원군도 합류해 분위기가 올라갔다. 지난 7일 군 복무를 마치고 성남에 돌아온 연제운과 유인수는 팀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 신고를 할 예정이다. 입대 전까지 성남 수비를 책임졌던 연제운과 스피드를 기반으로 측면에 힘을 더하는 유인수는 스쿼드 뎁스가 얇은 성남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기대가 컸던 대구전을 패한 만큼 성남은 강원전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상대전적은 웃어주지 않는다. 성남은 강원을 상대로 3연패에 빠져있다. 전적의 열세를 극복해야 하는 성남은 홈 승리 기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근 홈에서 인천유나이티드, 수원FC, 울산현대를 제압한 상승세를 앞세워 한가위 승리 사냥을 기대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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