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골’ 김민재 동료, 주가 폭등…“레알마드리드 영입후보 될 것”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올여름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유니폼을 입은 크비차 크바라트스켈리아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볼로냐에서 활약했던 이고르 콜리바노프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를 통해 “크바라트스켈리아가 계속해서 활약을 이어간다면 레알마드리드와 같은 빅클럽의 영입 후보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폴리팬들은 이미 그에게 열광하고 있다. 그의 플레이 방식을 정말 좋아한다. 나는 그가 카하 칼라제와 같은 수준의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극찬했다.

크바라트스켈리아는 지난 7월 디나모 바투미를 떠나 나폴리에 입단했다. 루빈 카잔, 디나모 바투미에서 보여준 그의 득점력은 나폴리 유니폼을 입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활약은 세리에A에서도 이어졌다. 크바라트스켈리아는 몬자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것을 포함 5경기 4골을 올렸다. 지난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1도움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콜리바노프는 “크바라트스켈리아는 환상적인 선수다. 세리에A는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라며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노력해야한다. 그가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