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충북청주FC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페드로 비트로(등록명 페드로)와 마테우징요 구스타보(등록명 마테우징요)를 영입하며 공격 전술에 큰 변화를 예고했다.
-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창의적인 플레이에 강점을 띠며, 다가오는 시즌 충북청주의 중심이 될 선수로 평가받는다.
- 충북청주는 이 밖에도 국내외 선수를 발 빠르게 영입해 전력 보강에 힘쓸 계획이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충북청주FC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페드로 비트로(등록명 페드로)와 마테우징요 구스타보(등록명 마테우징요)를 영입하며 공격 전술에 큰 변화를 예고했다.
1998년생 왼쪽 윙어 페드로는 올 시즌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B(브라질 2부 리그) 클루비 두 헤무 소속으로 18경기 3골을 뽑아냈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창의적인 플레이에 강점을 띠며, 다가오는 시즌 충북청주의 중심이 될 선수로 평가받는다.
페드로는 "충북청주에 오게 돼 영광이다. 새로운 리그에 도전하게 돼 매우 기쁘고,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들께 빠른 시일 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999년생 마테우징요는 빠른 드리블과 돌파 능력을 갖춘 오른쪽 윙어다. 브라질 리그에서 5년간 활약한 뒤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 2.리가 도른비른 1913으로 이적해 11경기에 나섰다.
마테우징요는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 빠르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큰 기여를 하고 싶다. 얼른 적응해 팬 여러분께 득점과 승리를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충북청주는 이 밖에도 국내외 선수를 발 빠르게 영입해 전력 보강에 힘쓸 계획이다.
사진=충북청주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