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 모리야스 하지메가 교통사고를 냈다.
- 일본 축구 협회는 해당 소식을 접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모리야스 감독이 12일 오후 3시경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옆 차선 트럭과 접촉 사고를 냈다라고 밝혔다.
- 해당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외려 모리야스 감독의 훌륭한 인품을 증명하는 일이라며 환호하고 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 모리야스 하지메가 교통사고를 냈다. 그럼에도 팬들은 환호하고 있다.
일본 매체 '주니치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 모리야스는 교통사고를 냈다. 이에 협회가 나서 엄중하게 주의를 줬다"라고 보도했다.
일본 축구 협회는 해당 소식을 접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모리야스 감독이 12일 오후 3시경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옆 차선 트럭과 접촉 사고를 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일본 축구 협회는 엄중하게 경고했다. 모리야스는 트럭과 접촉 후 고속도로 경찰에 트럭 번호와 함께 운전 영상 기록이 담긴 데이터를 전달했다. 트럭을 운전하고 있던 남성은 경찰로부터 안내받기 전까진 사고 여부를 인식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다행히 모리야스 감독의 사고는 운전자가 채 알기 어려울 만큼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두 사람 모두 별다른 부상 없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모리야스 감독은 먼저 트럭 운전자를 찾아 예의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외려 모리야스 감독의 훌륭한 인품을 증명하는 일이라며 환호하고 있다. 이는 일본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 댓글을 통해 고스란히 나타난다.

한 팬은 "오히려 모리야스의 성실함과 책임감이 두드러지는 사건이었다고 할 수 있다. 사고 후 즉시 자수하고 경찰에도 드라이브 레코더를 제출하는 등 법에 준한 적절한 대응을 한 것은 칭찬할 만하다. 트럭 운전사가 접촉을 인식하지 못할 만큼 경미한 사고였다. 그런데도 도망치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알린 자세는 지도자로서의 모범적인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팬은 "이런 것은 정말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든지 '상대가 알아차리지 않는 것 같다, 들키지 않으면' 이런 쪽으로 생각할 수 있다. 오히려 선수들이 좋은 분위기에서 시합할 수 있는 감동을 줬다"라고 호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야후 재팬 캡처
일본 매체 '주니치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 모리야스는 교통사고를 냈다. 이에 협회가 나서 엄중하게 주의를 줬다"라고 보도했다.
일본 축구 협회는 해당 소식을 접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모리야스 감독이 12일 오후 3시경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옆 차선 트럭과 접촉 사고를 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일본 축구 협회는 엄중하게 경고했다. 모리야스는 트럭과 접촉 후 고속도로 경찰에 트럭 번호와 함께 운전 영상 기록이 담긴 데이터를 전달했다. 트럭을 운전하고 있던 남성은 경찰로부터 안내받기 전까진 사고 여부를 인식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다행히 모리야스 감독의 사고는 운전자가 채 알기 어려울 만큼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두 사람 모두 별다른 부상 없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모리야스 감독은 먼저 트럭 운전자를 찾아 예의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외려 모리야스 감독의 훌륭한 인품을 증명하는 일이라며 환호하고 있다. 이는 일본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 댓글을 통해 고스란히 나타난다.

한 팬은 "오히려 모리야스의 성실함과 책임감이 두드러지는 사건이었다고 할 수 있다. 사고 후 즉시 자수하고 경찰에도 드라이브 레코더를 제출하는 등 법에 준한 적절한 대응을 한 것은 칭찬할 만하다. 트럭 운전사가 접촉을 인식하지 못할 만큼 경미한 사고였다. 그런데도 도망치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알린 자세는 지도자로서의 모범적인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팬은 "이런 것은 정말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든지 '상대가 알아차리지 않는 것 같다, 들키지 않으면' 이런 쪽으로 생각할 수 있다. 오히려 선수들이 좋은 분위기에서 시합할 수 있는 감동을 줬다"라고 호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야후 재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