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올림피아코스의 황의조가 유로파리그 데뷔 소감을 전했다.
- 황의조 소속팀 올림피아코스는 9일(한국시간) FC 낭트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 경기를 치렀다.
- 부족했던 팀 경기력에는 인범이가 있었으면 더 좋은 경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스포탈코리아=프랑스(낭트)] 김남구 기자= 올림피아코스의 황의조가 유로파리그 데뷔 소감을 전했다.
황의조 소속팀 올림피아코스는 9일(한국시간) FC 낭트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 경기를 치렀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좋은 몸놀림을 보였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스포탈코리아’는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황의조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황의조는 유로파리그 데뷔전에 대해 “선수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대회다. 앞으로 참가하는 데만 의미를 두지 않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부족했던 팀 경기력에는 “인범이가 있었으면 더 좋은 경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대표팀 동료 황인범과 같이 뛰는 부분에 대해 그는 “(황) 인범이는 우리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생활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축구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황의조는 한국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보냈다. 그는 “유럽에서 뛰는 모든 선수들이 추석을 맞아 좋은 결과를 전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응원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하는 황의조와 1문 1답 전문.
- 오랜만에 다시 프랑스 경기장에서 뛴 소감은?
3년 동안 뛰었던 경기장이라 익숙한 부분이 있었지만 결과적인 부분에서 아쉽다.
- 유로파리그 데뷔전을 뛴 소감은?
선수로서 중요하고 좋은 경험이 될 대회라고 생각한다. 나뿐만 아니라 인범이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참가하는 데만 의미를 두지 않고 어떻게 경기를 운영하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더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오늘 경기도 연계 플레이에서 아쉬운 부분이 보였다. 황의조 선수도 답답한 제스처를 보였는데 오늘 경기 어떻게 생각하는지?
우리가 원했던 결과는 아니었다. 준비한 부분대로 잘 안 풀렸지만 그런데도 그 속에서 최대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인범이가 있었으면 더 좋은 경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 황의조 선수 영입을 원하던 낭트와 맞붙었다. 낭트 영입 거절은 EPL 무대 진출에 대한 열망 때문에 거절했던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
다른 이유는 없었다. EPL 무대 진출 기회가 있었고 그 기회를 살리기 위해 선택을 한 것이다. 선택에 있어서 어려움도 있었고 고민을 상당히 많이 했다. 그렇지만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 일본, 프랑스 등 외국에서 뛰었는데, 한국 선수와 같은 소속팀에서 뛴 것은 처음이다. 확실히 심적으로 안정이 되는지?
그렇다. 많이 도움이 된다. 생활적인 부분을 떠나서 축구만 놓고 보아도 인범이가 우리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 프랑스 리그와 그리스 리그 차이점은?
그리스 리그도 쉬운 경기는 없는 것 같다. 대부분의 유럽 선수들 능력이 많이 올라왔다. 그래서 힘든 경기들이 매번 오는 것 같다. 그럼에도 우리가 원하는 리그 우승과 다른 좋은 결과들을 많이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
- 한국은 추석이다. 한국 팬들에게 전하는 인사는?
추석을 맞아서 유럽에서 뛰는 우리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서 한국에 계신 팬들께 좋은 소식들을 전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황의조 소속팀 올림피아코스는 9일(한국시간) FC 낭트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 경기를 치렀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좋은 몸놀림을 보였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스포탈코리아’는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황의조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황의조는 유로파리그 데뷔전에 대해 “선수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대회다. 앞으로 참가하는 데만 의미를 두지 않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부족했던 팀 경기력에는 “인범이가 있었으면 더 좋은 경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대표팀 동료 황인범과 같이 뛰는 부분에 대해 그는 “(황) 인범이는 우리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생활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축구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황의조는 한국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보냈다. 그는 “유럽에서 뛰는 모든 선수들이 추석을 맞아 좋은 결과를 전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응원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하는 황의조와 1문 1답 전문.
- 오랜만에 다시 프랑스 경기장에서 뛴 소감은?
3년 동안 뛰었던 경기장이라 익숙한 부분이 있었지만 결과적인 부분에서 아쉽다.
- 유로파리그 데뷔전을 뛴 소감은?
선수로서 중요하고 좋은 경험이 될 대회라고 생각한다. 나뿐만 아니라 인범이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참가하는 데만 의미를 두지 않고 어떻게 경기를 운영하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더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오늘 경기도 연계 플레이에서 아쉬운 부분이 보였다. 황의조 선수도 답답한 제스처를 보였는데 오늘 경기 어떻게 생각하는지?
우리가 원했던 결과는 아니었다. 준비한 부분대로 잘 안 풀렸지만 그런데도 그 속에서 최대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인범이가 있었으면 더 좋은 경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 황의조 선수 영입을 원하던 낭트와 맞붙었다. 낭트 영입 거절은 EPL 무대 진출에 대한 열망 때문에 거절했던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
다른 이유는 없었다. EPL 무대 진출 기회가 있었고 그 기회를 살리기 위해 선택을 한 것이다. 선택에 있어서 어려움도 있었고 고민을 상당히 많이 했다. 그렇지만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 일본, 프랑스 등 외국에서 뛰었는데, 한국 선수와 같은 소속팀에서 뛴 것은 처음이다. 확실히 심적으로 안정이 되는지?
그렇다. 많이 도움이 된다. 생활적인 부분을 떠나서 축구만 놓고 보아도 인범이가 우리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 프랑스 리그와 그리스 리그 차이점은?
그리스 리그도 쉬운 경기는 없는 것 같다. 대부분의 유럽 선수들 능력이 많이 올라왔다. 그래서 힘든 경기들이 매번 오는 것 같다. 그럼에도 우리가 원하는 리그 우승과 다른 좋은 결과들을 많이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
- 한국은 추석이다. 한국 팬들에게 전하는 인사는?
추석을 맞아서 유럽에서 뛰는 우리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서 한국에 계신 팬들께 좋은 소식들을 전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