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참지 못한 위르겐 클롭 감독이 퇴장을 당했다. 리버풀은 1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0 승리를 거뒀다. 심판에게 강력하게 항의를 하다 퇴장을 당했다.

‘때려도 무죄’ 클롭, 심판 면전에 고함→결국 퇴장

스포탈코리아
2022-10-17 오전 11:36
101
뉴스 요약
  • 화를 참지 못한 위르겐 클롭 감독이 퇴장을 당했다.
  • 리버풀은 1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0 승리를 거뒀다.
  • 심판에게 강력하게 항의를 하다 퇴장을 당했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화를 참지 못한 위르겐 클롭 감독이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감독 입장에서 굉장히 화가 날 수 있었다.

리버풀은 1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0 승리를 거뒀다.

치열한 경기였다. 리버풀과 맨시티는 경기 내내 공방전을 펼쳤고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었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드를 앞세워 대응했지만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그런데 리버풀은 승리했지만 클롭은 다음 경기에 나올 수 없다. 심판에게 강력하게 항의를 하다 퇴장을 당했다. 문제는 후반 40분에 발생했다. 당시 살라가 측면을 돌파하다가 베르나르두 실바로부터 거친 파울을 당했다. 살라는 나뒹굴었다. 하지만 주심은 경기를 속개했고 클롭은 분노했다.

클롭은 테일러 주심 면전에다 고함을 쳤고 테일러 주심은 경기를 중단하고 다가와 레드 카드를 꺼내 들었다.

경기가 끝난 뒤 클롭은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내 잘못은 맞다”라면서도 “이런 상황은 있을 수 없다. 내가 본 것 중 가장 명백한 파울이었다. 명백하다. 그러나 심판은 그냥 경기를 진행했다”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더 선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