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FC바르셀로나를 응원했던 세계적인 뮤지션 드레이크가 비웃음을 당했다
-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가 엘 클라시코 더비 이후 갓스 플랜(Gods Plan)이라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며 드레이크의 대표적인 곡명을 이용한 명백한 트롤링(고의적으로 약올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 바르셀로나가 엘 클라시코에서 자존심을 구겼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를 응원했던 세계적인 뮤지션 드레이크가 비웃음을 당했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가 엘 클라시코 더비 이후 '갓스 플랜(God‘s Plan)'이라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며 "드레이크의 대표적인 곡명을 이용한 명백한 트롤링(고의적으로 약올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가 엘 클라시코에서 자존심을 구겼다. 지난 16일 열린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3으로 무너졌다. 전반에만 카림 벤제마, 페데리코 발베르데에게 실점하며 끌려간 바르셀로나는 후반 38분 페란 토레스의 골로 따라붙었으나 종료 직전 호드리구에게 페널티킥을 내줘 완패했다.
바르셀로나의 패배로 드레이크도 큰 돈을 잃었다. 드레이크는 바르셀로나가 자신의 상징인 올빼미를 유니폼 전면에 새기고 뛴 것을 기념하며 스포츠 베팅으로 바르셀로나를 응원했다.

그가 SNS에 공개한 베팅지를 보면 바르셀로나와 아스널의 승리를 묶어 83만3333 캐나다 달러(약 8억원)를 걸었다. 두 경기 모두 맞히면 390만 캐나다 달러(약 40억원)를 벌 수 있는 베팅이었다.
드레이크의 8억원은 공중분해가 됐다. 아스널은 리즈 유나이티드를 이겼지만 바르셀로나가 삐끗했다. 그리고 호드리구의 전형적인 약올리기까지 당하면서 드레이크는 자신을 둘러싼 저주와 함께 저격에도 시달렸다.
사진=스포르트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가 엘 클라시코 더비 이후 '갓스 플랜(God‘s Plan)'이라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며 "드레이크의 대표적인 곡명을 이용한 명백한 트롤링(고의적으로 약올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가 엘 클라시코에서 자존심을 구겼다. 지난 16일 열린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3으로 무너졌다. 전반에만 카림 벤제마, 페데리코 발베르데에게 실점하며 끌려간 바르셀로나는 후반 38분 페란 토레스의 골로 따라붙었으나 종료 직전 호드리구에게 페널티킥을 내줘 완패했다.
바르셀로나의 패배로 드레이크도 큰 돈을 잃었다. 드레이크는 바르셀로나가 자신의 상징인 올빼미를 유니폼 전면에 새기고 뛴 것을 기념하며 스포츠 베팅으로 바르셀로나를 응원했다.

그가 SNS에 공개한 베팅지를 보면 바르셀로나와 아스널의 승리를 묶어 83만3333 캐나다 달러(약 8억원)를 걸었다. 두 경기 모두 맞히면 390만 캐나다 달러(약 40억원)를 벌 수 있는 베팅이었다.
드레이크의 8억원은 공중분해가 됐다. 아스널은 리즈 유나이티드를 이겼지만 바르셀로나가 삐끗했다. 그리고 호드리구의 전형적인 약올리기까지 당하면서 드레이크는 자신을 둘러싼 저주와 함께 저격에도 시달렸다.
사진=스포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