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3일 데 헤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하기 위해서는 연봉을 대폭 줄여야 한다고 전했다. 맨유는 데 헤아에게 기존에 지급하던 주급을 지불할 의사가 없으며 잔류하려면 최소 10만 파운드(약 1억 5000만원)를 삭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맨유는 조건 조정에 따라 데 헤아와 계속 함께할 수 있다는 입장인데 그것이 연봉 삭감이다.

맨유의 11년 수문장 내치기 돌입? 주급 1억 5000만원 삭감!

스포탈코리아
2022-11-13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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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3일 데 헤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하기 위해서는 연봉을 대폭 줄여야 한다고 전했다.
  • 맨유는 데 헤아에게 기존에 지급하던 주급을 지불할 의사가 없으며 잔류하려면 최소 10만 파운드(약 1억 5000만원)를 삭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 맨유는 조건 조정에 따라 데 헤아와 계속 함께할 수 있다는 입장인데 그것이 연봉 삭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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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다비드 데 헤아가 주급 삭감을 요청받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3일 “데 헤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하기 위해서는 연봉을 대폭 줄여야 한다”고 전했다.

데 헤아는 37만 5000파운드(약 5억 8500만원)를 수령하면서 맨유 고액 주급자 중 한 명이다.

맨유는 데 헤아에게 기존에 지급하던 주급을 지불할 의사가 없으며 잔류하려면 최소 10만 파운드(약 1억 5000만원)를 삭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데 헤아는 2011년 7월 맨유 합류 이후 꾸준하게 골문을 지키는 중이다. 팀이 부진할 때 번뜩이는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명불허전 골키퍼라는 이미지는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데 헤아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어 의지에 따라 동행을 이어갈 수 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이 석연치 않게 생각한다는 소문이 흘러나오면서 이적설이 고개를 내밀었다.

우선 데 헤아의 입장은 확고하다. 그는 “맨유에 몇 년 더 머물고 싶다. 이곳에서 매우 행복하다”며 잔류 의지를 내비쳤다.

맨유는 조건 조정에 따라 데 헤아와 계속 함께할 수 있다는 입장인데 그것이 연봉 삭감이다.

데 헤아가 맨유와 계속 함께하려면 상당 부분의 연봉 삭감은 피할 수 없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가운데 결국 결별을 선택할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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