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최고의 선수로 뽑혔지만, 반응이 탐탁지 않다. 영국 매체 90min은 16일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출전팀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포르투갈을 언급했다. 매체는 호날두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지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의문을 품었다.

호날두,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 최고 선수 발탁...그런데 반응이

스포탈코리아
2022-11-17 오후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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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최고의 선수로 뽑혔지만, 반응이 탐탁지 않다.
  • 영국 매체 90min은 16일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출전팀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포르투갈을 언급했다.
  • 매체는 호날두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지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의문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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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최고의 선수로 뽑혔지만, 반응이 탐탁지 않다.

영국 매체 ‘90min’은 16일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출전팀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포르투갈을 언급했다.

주목을 끄는 건 포르투갈 최고의 선수 부분이었다. 호날두는 베르나르두 실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하파엘 레앙과 함께 선택을 받았지만, 반응이 탐탁지 않다.

매체는 “호날두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지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의문을 품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승리를 가져다주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A매치 최다골 기록 보유자다. 더 많은 득점을 확보하길 희망할 것이다”며 가진 것이 많다는 것을 주목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적은 출전 시간에 불만을 표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분위기를 흐렸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훈련 방식에 불만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공개 인터뷰로 맨유를 저격했다.

호날두는 “맨유와 텐 하흐 감독은 나를 배려하지 않는다. 알렉스 퍼거슨 경 이후로 발전이 없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한편, 포르투갈의 예상 성적에 대해서는 16강 진출을 예상하면서 “H조에서 가장 강력한 팀일 수 있지만, 1위를 차지할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우루과이와 대결을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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