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올 시즌 리그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유럽에서는 정반대다.
- 바르사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합계 3-4로 탈락했다.
- 가장 뼈 아픈 건 바르사는 유럽 무대에서 부진을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올 시즌 리그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유럽에서는 정반대다.
바르사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합계 3-4로 탈락했다. 2시즌 연속 유로파리그 도전은 조기에 마감했다.
가장 뼈 아픈 건 바르사는 유럽 무대에서 부진을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2시즌 연속 조별리그 탈락 수모를 겪었다. 유로파리그도 지난 시즌 4강에서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발목 잡혔고, 올 시즌은 16강에 도달하기 전 맨유의 벽에 막혔다.
바르사의 문제는 강팀과 승부처에서 너무 약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바르사는 지난 유럽대항전 15경기 동안 유럽 5대리그(잉글랜드, 스페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팀 상대로 단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유일한 1승은 지난 2022년 2월 25일 나폴리와 4-2 승리다.
바르사는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 체제에서 체질 개선에 성공하며, 4년 만에 리그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차비 감독은 2시즌 연속 유럽 무대에서 고전하고 있다. 이는 차비 감독에게도 독이다. 리그는 물론 유럽 무대에서 우승을 노리는 바르사 입장에서 반갑지 않은 성적이다. 이를 극복하지 않으면, 차비 감독의 자리마저 위협 받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사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합계 3-4로 탈락했다. 2시즌 연속 유로파리그 도전은 조기에 마감했다.
가장 뼈 아픈 건 바르사는 유럽 무대에서 부진을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2시즌 연속 조별리그 탈락 수모를 겪었다. 유로파리그도 지난 시즌 4강에서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발목 잡혔고, 올 시즌은 16강에 도달하기 전 맨유의 벽에 막혔다.
바르사의 문제는 강팀과 승부처에서 너무 약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바르사는 지난 유럽대항전 15경기 동안 유럽 5대리그(잉글랜드, 스페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팀 상대로 단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유일한 1승은 지난 2022년 2월 25일 나폴리와 4-2 승리다.
바르사는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 체제에서 체질 개선에 성공하며, 4년 만에 리그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차비 감독은 2시즌 연속 유럽 무대에서 고전하고 있다. 이는 차비 감독에게도 독이다. 리그는 물론 유럽 무대에서 우승을 노리는 바르사 입장에서 반갑지 않은 성적이다. 이를 극복하지 않으면, 차비 감독의 자리마저 위협 받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