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예측, “일관성 없는 토트넘, 울버햄튼과 1-1로 비긴다"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어떤 결과를 만들까.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5일 0시(한국 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한다. 현재 울버햄튼은 승점 24점으로 15위, 토트넘은 승점 45점으로 4위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공영방송 ‘BBC’는 크리스 서튼의 승부예측을 전했다. 그는 토트넘과 울버햄튼이 1-1 무승부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튼은 “토트넘은 시즌 내내 일관성이 없었기 때문에 맨체스터 시티를 꺾든 FA컵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패배하든 어떤 결과라도 큰 충격은 아니다. 일주일 동안 토트넘이 무엇을 얻을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경기는 거의 예측이 불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이 우승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는 챔피언스리그 뿐이다. 하지만 그들은 우승하지 못할 것이다. 토트넘은 몰리뉴 스타디움에서도 승리하는 걸 보지 못할 것이다. 울버햄튼은 여전히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고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토트넘과 울버햄튼의 최근 맞대결은 지난해 8월로 토트넘이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당시 해리 케인의 득점으로 토트넘이 승점 3점을 가져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