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치러진 리버풀과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경기에서 0-7로 대패했다. 맨유는 지난 1931년 12월 울버햄튼에 0-7 대패 이후 92년 만에 7골 차 패배라는 수모를 겪었다. 맨유는 이날 패배로 11경기 무패 행진이 마감됐다.

“맨유의 충격적인 날...정말 부끄러워” 레전드 비판

스포탈코리아
2023-03-06 오후 02:43
1,321
뉴스 요약
  • 맨유는 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치러진 리버풀과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경기에서 0-7로 대패했다.
  • 맨유는 지난 1931년 12월 울버햄튼에 0-7 대패 이후 92년 만에 7골 차 패배라는 수모를 겪었다.
  • 맨유는 이날 패배로 11경기 무패 행진이 마감됐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충격적인 날이다. 부끄럽다.”

맨유는 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치러진 리버풀과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경기에서 0-7로 대패했다.

맨유는 지난 1931년 12월 울버햄튼에 0-7 대패 이후 92년 만에 7골 차 패배라는 수모를 겪었다.

맨유는 이날 패배로 11경기 무패 행진이 마감됐다. 최고의 분위가 한풀 꺾인 것이다.

맨유 선수의 행동도 논란이었다.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섰던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부심을 밀치기도 하고 크지 않은 충돌에도 얼굴을 부여잡고 심각한 부상인 것처럼 바닥을 굴렀다. 또, 페널티킥을 얻기 위해 다이빙도 시도했다.

맨유 레전드 로이 킨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유의 충격적인 날이다. 베테랑 선수들은 부끄러웠다. 어떠한 리더십도 보여주지 못했다”며 페르난데스의 행동을 지적했다.

이어 “맨유에 정말 힘든 날이었다. 최고의 상태가 아니었다. 리버풀은 그들을 놓아주지 않았다”며 참패를 인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