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28호골’ 맨시티, 1위 아스널 다시 2점 차 추격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엘링 홀란이 해냈다.

맨체스터 시티는 12일 오전 2시 30분(한국 시간)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61점으로 리그 2위 자리를 유지했다. 1위 아스널과 2점 차이다.

맨시티는 일방적인 경기를 치렀다. 경기 내내 팰리스를 몰아붙이면서 경기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골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 맨시티는 전반에만 슈팅 8개, 점유율 72%를 기록했지만 골이 없었다.

해결사는 후반에 나왔다. 후반 33분 홀란이 페널티킥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경기 균형을 깨트렸다. 이 득점으로 맨시티는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맨시티는 리그 1위 아스널과 승점 차이를 2점으로 좁혔다.

물론 아스널이 1경기를 덜 치러 다시 승점 차이는 5점으로 늘어날 수 있지만 그래도 리그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홀란은 리그 28호골을 터뜨리며 득점 1위를 이어갔다. 득점 2위 해리 케인과 8골 차이다. 맨시티가 우승과 함께 홀란의 득점왕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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