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더 선은 12일 토트넘이 잉글랜드와 에버턴의 골키퍼 조던 픽포드를 낚아채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서는 픽포드가 에버턴과 새로운 계약에 서명했지만, 강등된다면 처분 대상이 될 것이다며 현재 주급이 토트넘에서 생각하는 규모가 비슷하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휴고 요리스가 이번 시즌 잦은 실수로 기량이 하락한 모습을 보이면서 대체자 영입이라는 계획을 세웠다.

토트넘의 골문 주인 대체자 또 찾았다! ‘강등되길 기원하겠네’

스포탈코리아
2023-03-12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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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더 선은 12일 토트넘이 잉글랜드와 에버턴의 골키퍼 조던 픽포드를 낚아채길 원한다고 전했다.
  • 이에 대해서는 픽포드가 에버턴과 새로운 계약에 서명했지만, 강등된다면 처분 대상이 될 것이다며 현재 주급이 토트넘에서 생각하는 규모가 비슷하다고 언급했다.
  • 토트넘은 휴고 요리스가 이번 시즌 잦은 실수로 기량이 하락한 모습을 보이면서 대체자 영입이라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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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또 한 명의 골키퍼 대체자를 낙점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2일 “토트넘이 잉글랜드와 에버턴의 골키퍼 조던 픽포드를 낚아채길 원한다”고 전했다.

걸림돌은 있다. 픽포드는 지난 2월 에버턴과 4년 반이라는 새로운 계약을 서명한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픽포드가 에버턴과 새로운 계약에 서명했지만, 강등된다면 처분 대상이 될 것이다”며 “현재 주급이 토트넘에서 생각하는 규모가 비슷하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휴고 요리스가 이번 시즌 잦은 실수로 기량이 하락한 모습을 보이면서 대체자 영입이라는 계획을 세웠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의 다비드 라야를 적임자로 낙점하고 영입을 추진했지만, 우승을 원하는 팀으로의 이적을 원한다는 발언과 함께 시선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또 다른 타깃은 픽포드다. 에버턴에 이어 잉글랜드 대표팀의 수문장으로 실력 검증을 마친 자원이다.

픽포드가 최근 에버턴과 장기 계약에 서명하면서 토트넘의 영입 작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현재 팀이 강등권과 승점 2점 차이로 위기에 놓였다.

상황에 따라 픽포드가 이적 시장 매물로 나올 수 있따는 전망이다. 어쩌면 토트넘은 강등을 바랄지도 모르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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