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영혼의 파트너+김민재 동료 폭격기’ 독일 거함의 선택은?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독일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은 누굴 선택할까?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16일 “바이에른 뮌헨은 누굴 영입할까?”라며 연결된 공격수를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수 영입에 착수할 예정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떠나면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함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위시 리스트가 공개됐다.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손흥민 영혼의 파트너 해리 케인이다. 꾸준하게 연결됐고 이번 역시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중이다.

케인은 토트넘의 핵심 자원이지만, 이적설도 제일 많은 선수이기도 하다. 이유는 우승 갈망이다.

케인은 트로피를 손에 넣길 원한다. 하지만, 토트넘 홋스퍼에서는 갈증을 해결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케인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면 떠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토트넘은 케인과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붙잡기 작전에 돌입했지만,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부족하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석이다.

김민재의 동료이자 나폴리의 폭격기 빅토르 오시멘도 바이에른 뮌헨의 레이더망에 있다.

오시멘은 24세의 공격수로 2020년 나폴리 합류 이후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고 폭격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중이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21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선두를 질주하는 등의 활약으로 나폴리의 33년 만의 리그 우승에 힘을 불어넣는 중이다.

나폴리는 엄청난 존재감을 떨치는 오시멘을 더 이상 붙잡기 힘들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이적설이 탄력을 받는 중이다.

이외에 콜로 무아니, 마르쿠스 튀랑, 카이 하베르츠 등이 바이에른 뮌헨의 위시 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트랜스퍼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