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데뷔 시즌 수많은 영광을 안았다. 맨시티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인터밀란과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FA컵, UCL까지 유러피언 트레블을 이루는 역대 최고 시즌을 거두게 된다.

데뷔 시즌 트레블에 52골과 득점왕… 괴물 공격수 탁월한 선택

스포탈코리아
2023-06-12 오전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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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데뷔 시즌 수많은 영광을 안았다.
  • 맨시티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인터밀란과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 이로써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FA컵, UCL까지 유러피언 트레블을 이루는 역대 최고 시즌을 거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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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데뷔 시즌 수많은 영광을 안았다.

맨시티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인터밀란과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FA컵, UCL까지 유러피언 트레블을 이루는 역대 최고 시즌을 거두게 된다.

그 중심에는 홀란의 활약이 있었다. 홀란은 올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난이도가 가장 높은 EPL 무대에서 초반부터 골 폭풍을 이어갔다. 결국, 36골로 골든부트(득점왕)은 물론 한 시즌 최다 골 주인공이 된다.

컵 대회를 합쳐도 홀란의 기록은 입이 벌어지게 한다. 총 53경기 동안 52골이라는 매 경기 1골이나 다름 없는 놀라운 골 행진을 기록했다. 데뷔 시즌에 이룬 성과 치고 적응력은 최고 수준이다.

우승컵도 한꺼번에 많이 들어올렸다. 그가 거쳤던 RB잘츠부르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이루지 못한 트레블을 맨시티에서 이뤄냈다.

홀란은 이제 만 23세 밖에 되지 않는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나이를 먹고 유럽 무대에서 벗어난 가운데 이제는 자신의 시대를 만들려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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