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를 영입하기 위해 거액의 연봉을 제안했지만, 끝내 실패한 알힐랄이 새로운 타깃을 정했다. 현재 이적을 추진 중인 네이마르(31·파리 생제르맹)를 노리고 있다는 보도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힐랄은 현재 브라질의 스타 플레이어 네이마르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으며, 모니터링하면서 상황을 살피는 중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메시한테 퇴짜맞은 알힐랄 분노…새로운 타깃 낙점→보드진 출동

골닷컴
2023-06-12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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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를 영입하기 위해 거액의 연봉을 제안했지만, 끝내 실패한 알힐랄이 새로운 타깃을 정했다.
  • 현재 이적을 추진 중인 네이마르(31·파리 생제르맹)를 노리고 있다는 보도다.
  •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힐랄은 현재 브라질의 스타 플레이어 네이마르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으며, 모니터링하면서 상황을 살피는 중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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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를 영입하기 위해 거액의 연봉을 제안했지만, 끝내 실패한 알힐랄이 새로운 타깃을 정했다. 현재 이적을 추진 중인 네이마르(31·파리 생제르맹)를 노리고 있다는 보도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힐랄은 현재 브라질의 스타 플레이어 네이마르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으며, 모니터링하면서 상황을 살피는 중"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미국 'CBS 스포츠',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 등 복수 매체도 같은 날 "알힐랄의 보드진들은 현재 메시를 놓친 후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쉽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알힐랄은 애초 올여름 메시를 영입할 계획이었다. 실제 연봉 4억 유로(약 5,555억 원)와 쉽사리 거절할 수 없는 프로젝트를 제안하면서 설득에 나섰다. 이후 구체적인 협상까지 갔다는 소식이 잇따라 흘러나온 데다, 일각에서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망하면서 이적이 이뤄지는 듯했다.

하지만 알힐랄은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결국 영입에 실패했다. 그 사이에 '라이벌' 알이티하드는 카림 벤제마(35)를 영입했고, 그뿐 아니라 은골로 캉테(32·첼시) 영입도 앞두고 있다. 앞서 또 다른 '라이벌' 알나스르는 지난 1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를 품었다.

알힐랄은 이에 다급해지자 네이마르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재 네이마르가 최근 팬들로부터 비판을 받은 데다 루이스 캄포스(58·포르투갈) 단장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으면서 떠나는 쪽으로 마음을 굳힌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영입에 '적극적'인 상태다.

실제 보도에 따르면 알힐랄은 슈퍼스타를 품겠다는 욕망 속에 메시를 놓치자 보드진들이 분노했고, 곧바로 네이마르 영입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나 자본력이 막강한 만큼 천문학적인 연봉을 앞세워 설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CBS 스포츠'는 "알힐랄의 보드진들은 네이마르를 영입하겠다는 계획 속에 지난주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접촉하면서 영입 가능성을 파악했다"며 "호날두와 비슷한 수준인 연봉 2억 유로(약 2,777억 원)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적료로도 4,500만 유로(약 625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 조만간 파리 생제르맹과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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