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마르틴 외데가르드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이지만, 꾸준하게 기회를 잡지 못하고 2021년 1월 임대를 통해 아스널과 인연을 맺었다.
- 외데가르드는 주장 역할을 수행하는 등 아스널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 이러한 상황에서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PSG가 외데가르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아스널 캡틴이 파리 생제르망으로 간다?
마르틴 외데가르드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이지만, 꾸준하게 기회를 잡지 못하고 2021년 1월 임대를 통해 아스널과 인연을 맺었다.
아스널로 합류한 외데가르드는 곧바로 팀의 주축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공격의 창의성을 불어 넣는 등 힘을 보탰다.
임대를 마치고 원소속팀 레알로 복귀했지만, 불안한 상황은 여전했고 적극적인 구애로 2021년 8월 아스널로 완전 이적했다.
외데가르드는 주장 역할을 수행하는 등 아스널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PSG가 외데가르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홋스퍼, 아스톤 빌라에서 활약했던 앨런 휴튼은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외데가르드의 이적설에 대해 언급했다.
휴튼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외데가르드를 지키고 싶을 것이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적은 연봉, 팀 프로젝트 등 원하는 것에 달려 있다. 외데가르드가 PSG로 떠난다는 건 조금은 이르다고 생각하지만, 이적을 한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축구는 이상한 일이 많이 일어난다”고 변수가 많다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