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목표는 네이마르…초대형 영입으로 부활 갈망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의 올여름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1일(한국시간) “첼시는 다시 한 번 세계 최고의 선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네이마르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의 지난 시즌은 실망스러웠다.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하여 스타 플레이어를 대거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12위에 그쳤다.

올여름 또다시 대대적인 개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첼시는 이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했을 뿐만 아니라 잉여 자원의 방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스타 플레이어의 영입도 준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의 포체티노 감독은 공격진 보강을 위해 네이마르의 영입을 갈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는 올여름 무성한 이적설에 휩싸여 있다. 파리생제르맹(PSG)은 잦은 부상으로 하락세를 타고 있는 네이마르를 매각하여 과도한 연봉 지출을 줄이길 원하는 상황.

첼시 이적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 첼시는 다음 시즌 어떤 유럽대항전에도 나서지 못한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갖고 있는 팀이 네이마르 영입전에 뛰어든다면 경쟁에서 자연스레 밀릴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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