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2선의 핵 베르나르두 실바가 사우디 아라비아의 돈 유혹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사우디의 알 힐랄은 이번 여름 베르나르두 실바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7,000만 유로(약 997억 원)에 연봉 5,000만 유로(약 712억 원)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라고 전했다. 파리생제르맹(PSG)과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 연결되어 있다.

이강인 경쟁자 PSG행 막는 알 힐랄의 돈 공세, 연봉만 712억원 제시

스포탈코리아
2023-07-11 오후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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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2선의 핵 베르나르두 실바가 사우디 아라비아의 돈 유혹을 한 몸에 받고 있다.
  •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사우디의 알 힐랄은 이번 여름 베르나르두 실바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7,000만 유로(약 997억 원)에 연봉 5,000만 유로(약 712억 원)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라고 전했다.
  • 파리생제르맹(PSG)과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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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2선의 핵 베르나르두 실바가 사우디 아라비아의 돈 유혹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사우디의 알 힐랄은 이번 여름 베르나르두 실바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7,000만 유로(약 997억 원)에 연봉 5,000만 유로(약 712억 원)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라고 전했다.

사우디 팀들은 거액을 들여 유럽에 있는 베테랑과 전성기 스타들을 수집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비롯해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이상 알 이티하드), 칼리두 쿨리발리, 후벵 네베스(이상 알 힐랄)까지 사우디로 갔다.



알 힐랄은 최근까지 장현수가 뛰면서 익숙한 팀이다. 이번 여름 쿨리발리와 네베스를 영입도 모자라 실바까지 영입해 전력을 강화하려 한다.

실바가 돈 유혹을 뿌리친다 하더라도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은 있다. 파리생제르맹(PSG)과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 연결되어 있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 이적에 대비해 새로운 카드가 필요하다. 맨시티에서 검증된 자원인 실바에게 매력적이다.



그러나 실바가 PSG로 갈 시 이강인의 입지에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름값에서 이강인이 밀리는 건 당연하다. 실바의 PSG행 여부가 올 시즌 이강인의 입지를 결정지을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파리생제르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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