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주장이 결정됐다. 맨유는 21일 공식 채널을 통해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새로운 시즌 주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맨유의 주장 완장은 해리 매과이어의 차지였지만, 텐 하흐 감독이 교체를 선언했다.

[오피셜] ‘골칫덩이 수비수 내쳤다!’ 맨유, 새로운 주장 ‘페르난데스 선임’

스포탈코리아
2023-07-21 오전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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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주장이 결정됐다.
  • 맨유는 21일 공식 채널을 통해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새로운 시즌 주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 맨유의 주장 완장은 해리 매과이어의 차지였지만, 텐 하흐 감독이 교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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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주장이 결정됐다.

맨유는 21일 공식 채널을 통해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새로운 시즌 주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페르난데스는 여러 번 주장 완장을 차지했고 이제는 전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주장 교체를 예고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의견이었다.

맨유의 주장 완장은 해리 매과이어의 차지였지만, 텐 하흐 감독이 교체를 선언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레스터 시티를 떠나 당시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통해 맨유로 이적했다. 초반에는 나쁘지 않았다. 번뜩이는 플레이로 존재감을 보여줬고 주장 완장까지 넘겨받았다.

하지만, 점차 경기력이 저하됐고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질타를 받았다. 이로 인해 맨유 워스트 11, 최악의 영입으로 거론되면서 먹튀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미지가 박혔다.

맨유의 텐 하흐 감독은 매과이어 내치기에 돌입했다. 다가오는 시즌 캡틴 자격을 박탈했다.

매과이어는 “감독의 주장 박탈 결정에 실망했다”며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맨유 소속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맨유의 새로운 주장은 페르난데스다. 그동안 팀에 헌신한 부분과 입지 등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이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020년 1월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곧바로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2선과 3선에서 날카롭고 위협적인 패스를 통해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했고 날카로운 킥으로 팀의 세트피스에 힘을 실어주면서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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