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75%의 확률로 2023 발롱도르 트로피를 거머쥘 것으로 내다봤다. 메시를 가장 위협하는 선수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폭격기이자 맨체스터 시티의 골잡이 엘링 홀란드다. 예상대로 메시가 발롱도르를 수상하면서 8개의 트로피를 수집할 수 있을까?

‘월드컵 우승 이길 수 없나 봐’ 축구의 신이 EPL 폭격기에게 주는 ‘발롱도르 메시지’

스포탈코리아
2023-07-23 오전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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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무려 75%의 확률로 2023 발롱도르 트로피를 거머쥘 것으로 내다봤다.
  • 메시를 가장 위협하는 선수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폭격기이자 맨체스터 시티의 골잡이 엘링 홀란드다.
  • 예상대로 메시가 발롱도르를 수상하면서 8개의 트로피를 수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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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월드컵 우승은 이길 수 없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처럼 보인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23일 ‘베팅 사이트’ Sky Bet의 정보를 활용해 2023 발롱도르 수상 확률을 정리했다.

리오넬 메시가 1위다. 무려 75%의 확률로 2023 발롱도르 트로피를 거머쥘 것으로 내다봤다.

메시가 1위로 지목받는 결정적인 이유는 월드컵 우승이다.

메시는 커리어를 보내면서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지만, 유독 월드컵 무대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2014년 결승전에서 독일에 덜미를 잡혀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메시가 드디어 한풀이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대회에서 프랑스를 꺾고 정상에 오르면서 우승 컬렉션에 비어있던 월드컵 트로피를 추가했고 한풀이에 성공했다.




메시가 월드컵 우승으로 대관식을 치르면서 세계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수상이 기정사실이라는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됐다.

메시를 가장 위협하는 선수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폭격기이자 맨체스터 시티의 골잡이 엘링 홀란드다.

홀란드는 직전 시즌 맨시티로 이적하면서 EPL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적응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는 우려를 씻어냈다.

홀란드는 36골을 기록하면서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EPL 득점왕에 등극하면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팀 성적까지 따라왔다. 맨시티가 EPL, FA컵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한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까지 따내면서 트레블을 달성했다.

홀란드가 EPL 골든 부츠와 함께 맨시티의 트레블 달성에 엄청난 역할을 하면서 발롱도르 수상 확률 1위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엄청난 무기를 등에 업은 메시를 이길 수는 없나보다.

홀란드는 2023 발롱도르 수상 확률 19%를 기록했다. 메시의 75%의 한참 뒤처지는 수치다.

예상대로 메시가 발롱도르를 수상하면서 8개의 트로피를 수집할 수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core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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