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여부가 결정되기까지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 토트넘은 1억 파운드(약 1,648억 원)를 제시하며 뮌헨을 압박하고 있다. 토트넘도 뮌헨의 제의를 마냥 거절하기 힘들다.

케인 원하는 뮌헨에 남은 기간 단 2주, 개막전 이후에는 잔류

스포탈코리아
2023-08-01 오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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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여부가 결정되기까지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
  • 토트넘은 1억 파운드(약 1,648억 원)를 제시하며 뮌헨을 압박하고 있다.
  • 토트넘도 뮌헨의 제의를 마냥 거절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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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여부가 결정되기까지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

영국 매체 ‘미러’는 1일(이하 한국시간) ‘이브닝 스탠다드’ 보도를 인용해 “올 시즌 리그 개막전까지 자신의 거취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케인은 잔류한다”라고 전했다.

케인이 시간을 설정한 이유는 팀을 위해서다. 케인은 구단에 자신의 이적설로 피해를 보지 않고 싶어하는 입장을 전했다. 새로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도 힘을 실어주기 위한 선택이었다.



뮌헨은 비상이 걸렸다. 케인 영입을 위해 1억 유로(약 1,415억 원)를 제시했지만, 토트넘은 이를 계속 거절했다. 토트넘은 1억 파운드(약 1,648억 원)를 제시하며 뮌헨을 압박하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브렌트포드와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첫 경기를 치른다. 결국 2주 도 안 되는 시간 내에 모든 걸 결정해야 한다.

토트넘도 마냥 기뻐할 수 없다. 케인이 재계약을 하지 않은 채 남는다면, 자유계약(FA)으로 풀려 이적료 한 푼도 받지 못한 채 보낼 수밖에 없다. 토트넘도 뮌헨의 제의를 마냥 거절하기 힘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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