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특정 목표를 달성할 경우 발동되는 의무 영입 조항을 삽입하여 주앙 칸셀루 임대에 성공했다라고 보도했다.
- 바르셀로나뿐만 아니라 아스널,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올여름 칸셀루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할 경우 2,500만 유로(약 358억 원)에 칸셀루를 의무적으로 완전 영입해야하는 조항을 임대 계약에 포함시키면서 맨시티 설득에 성공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가 특별 조항으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설득에 성공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특정 목표를 달성할 경우 발동되는 의무 영입 조항을 삽입하여 주앙 칸셀루 임대에 성공했다”라고 보도했다.
칸셀루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았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 임대를 마치고 맨시티에 복귀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올시즌 계획에 칸셀루는 없었다.
다행히 칸셀루를 원하는 팀은 많았다. 바르셀로나뿐만 아니라 아스널,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올여름 칸셀루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한 팀은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지적됐던 오른쪽 측면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칸셀루를 주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바르셀로나의 모든 구성원이 칸셀루의 영입을 찬성한 것은 아니다. 일부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소속팀에서 끊임없이 갈등에 휩싸이는 칸셀루의 인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사비 감독의 고집을 꺾지는 못했다. 사비 감독은 우스망 뎀벨레의 매각으로 발생한 이적료 수익을 칸셀루의 영입에 활용해줄 것을 재차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이적료였다. 맨시티는 칸셀루의 이적료로 5천만 유로(약 716억 원)를 요구했다. 재정이 열악한 바르셀로나는 임대를 타진했지만 이 마저도 쉽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해결책을 꺼내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할 경우 2,500만 유로(약 358억 원)에 칸셀루를 의무적으로 완전 영입해야하는 조항을 임대 계약에 포함시키면서 맨시티 설득에 성공했다.
달성이 쉬운 목표는 아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21시즌 이후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올시즌에는 칸셀루 완전 영입까지 걸려있는만큼 16강 진출을 주요 목표로 설정한 것으로 추측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특정 목표를 달성할 경우 발동되는 의무 영입 조항을 삽입하여 주앙 칸셀루 임대에 성공했다”라고 보도했다.
칸셀루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았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 임대를 마치고 맨시티에 복귀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올시즌 계획에 칸셀루는 없었다.
다행히 칸셀루를 원하는 팀은 많았다. 바르셀로나뿐만 아니라 아스널,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올여름 칸셀루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한 팀은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지적됐던 오른쪽 측면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칸셀루를 주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바르셀로나의 모든 구성원이 칸셀루의 영입을 찬성한 것은 아니다. 일부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소속팀에서 끊임없이 갈등에 휩싸이는 칸셀루의 인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사비 감독의 고집을 꺾지는 못했다. 사비 감독은 우스망 뎀벨레의 매각으로 발생한 이적료 수익을 칸셀루의 영입에 활용해줄 것을 재차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이적료였다. 맨시티는 칸셀루의 이적료로 5천만 유로(약 716억 원)를 요구했다. 재정이 열악한 바르셀로나는 임대를 타진했지만 이 마저도 쉽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해결책을 꺼내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할 경우 2,500만 유로(약 358억 원)에 칸셀루를 의무적으로 완전 영입해야하는 조항을 임대 계약에 포함시키면서 맨시티 설득에 성공했다.
달성이 쉬운 목표는 아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21시즌 이후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올시즌에는 칸셀루 완전 영입까지 걸려있는만큼 16강 진출을 주요 목표로 설정한 것으로 추측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