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의 돈바람이 리버풀의 간판스타 모하메드 살라까지 삼키려 하고 있다. 이어 온스테인은 리버풀은 살라를 향한 알 아티하드의 접근에 대해 NFS(Not For Sale) 선언했다. 1992년생 31살의 나이가 된 살라가 유럽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사우디로 이적해 축구선수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버풀 “안 돼”↔살라 “보내줘” 사우디 오일머니가 부른 ‘흔들린 우정’…연봉 '1,147억' 러브콜

스포탈코리아
2023-08-25 오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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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의 돈바람이 리버풀의 간판스타 모하메드 살라까지 삼키려 하고 있다.
  • 이어 온스테인은 리버풀은 살라를 향한 알 아티하드의 접근에 대해 NFS(Not For Sale) 선언했다.
  • 1992년생 31살의 나이가 된 살라가 유럽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사우디로 이적해 축구선수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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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동언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의 돈바람이 리버풀의 간판스타 모하메드 살라까지 삼키려 하고 있다.

25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관련 최상의 공신력을 가진 ‘디 에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사우디의 알 이티하드가 살라를 영입하기 위해 리버풀에게 구체적인 제안을 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온스테인은 “리버풀은 살라를 향한 알 아티하드의 접근에 대해 NFS(Not For Sale) 선언했다.”라고 추가적인 언급을 했다. 즉, 리버풀은 살라를 판매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살라의 입장은 달랐다. 아랍 축구 소식을 전하는 매체인 ‘베인 스포츠’는 "살라는 알 이티하드가 보낸 거액의 연봉을 포함한 제안을 수락했다.”라고 밝혔다.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살라가 알 이타하드로 이적한다면 수령하게 될 연봉은 약 8,000만 유로(한화 약 1,147억 원)이다.





올해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에는 최고의 축구 스타들이 뛰고 있다. 국가가 직접 주도해 축구산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네이마르 등 슈퍼스타급 선수들을 모두 휩쓸고 있다.

한편 리버풀은 매우 당황한 모습이다. 이적시장을 일주일 가량 앞둔 시점에서 팀의 간판스타가 이적설에 휘말렸기 때문이다. 살라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51경기에 출전해 31골 16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임을 증명했다.

현재 리버풀 입장에서는 살라가 사우디로부터 제안받은 연봉을 맞춰줄 수 없다. 1992년생 31살의 나이가 된 살라가 유럽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사우디로 이적해 축구선수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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