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세르히오 라모스(37, 세비야)가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때마다 역사가 된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21일(한국시간) 라모스는 라울 곤잘레스를 제치고 역대 스페인 선수 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가장 많이 선발 출전한 선수로 등극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라모스는 지난 2005년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총 138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138번째 UCL 선발 출전’ 라모스, 라울 제치고 역대 최다 기록 경신

스포탈코리아
2023-09-21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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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제 세르히오 라모스(37, 세비야)가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때마다 역사가 된다.
  •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21일(한국시간) 라모스는 라울 곤잘레스를 제치고 역대 스페인 선수 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가장 많이 선발 출전한 선수로 등극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라모스는 지난 2005년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총 138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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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이제 세르히오 라모스(37, 세비야)가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때마다 역사가 된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21일(한국시간) “라모스는 라울 곤잘레스를 제치고 역대 스페인 선수 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가장 많이 선발 출전한 선수로 등극했다”라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올여름 무성한 이적설에 휩싸였다. 파리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미국, 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거액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라모스의 선택은 세비야였다. 세비야는 지난 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모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특별한 적응기는 필요하지 않았다. 라모스는 지난 18일 치러진 라스 팔마스와의 리그 5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1-0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까지 이뤄졌다. 라모스는 앞서 치러진 랑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기량은 녹슬지 않았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라모스는 랑스의 슛을 4차례나 막아내면서 팀을 실점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뿐만이 아니다. 라모스는 2개의 가로채기와 2개의 걷어내기로 수비 안정화에 기여했다. 팀내에서 가장 많은 66회의 패스를 기록하면서도 86.4%의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의미 있는 기록까지 따라왔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라모스는 지난 2005년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총 138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역대 스페인 선수 중 라모스보다 챔피언스리그 선발 출전이 많은 선수는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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