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4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크리스털 팰리스, 풀럼에 이어 티모 베르너(27, 라이프치히)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베르너는 한때 차세대 골잡이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13경기에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2골에 그치는 중이다.

첼시에서 쫓겨난 실패작, EPL 복귀 가시화…3개 팀이 영입 경쟁

스포탈코리아
2023-11-24 오후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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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4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크리스털 팰리스, 풀럼에 이어 티모 베르너(27, 라이프치히)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 베르너는 한때 차세대 골잡이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 13경기에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2골에 그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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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 시절은 악몽 같았지만 그를 원하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많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4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크리스털 팰리스, 풀럼에 이어 티모 베르너(27, 라이프치히)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베르너는 한때 차세대 골잡이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지난 2016년 라이프치히 입단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더니 19/20시즌 34골을 작렬하며 분데스리가 정상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비교되기도 했다. 분데스리가에서만 28골을 몰아치며 34골을 넣은 레반도프스키와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폭발적인 득점력은 첼시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전방 보강을 열망했던 첼시는 지난 2020년 5,300만 유로(약 751억 원)에 베르너를 전격 영입했다.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베르너는 두 시즌 연속 12골과 11골에 그쳤다. 결국 지난 2022년 쫓겨나듯 라이프치히로 복귀할 수밖에 없었다.





친정팀의 재회가 부활의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시즌에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0경기 16골 6도움을 올리며 부활의 가능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거기까지였다. 베르너는 올시즌 또다시 침체기에 빠졌다. 13경기에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2골에 그치는 중이다. 등부상에 시달리면서 몸상태도 좋지 않았다.

또다시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베르너의 저조한 골결정력과 일관성 없는 경기력에 실망한 라이프치히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베르너의 처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르너를 원하는 팀까지 등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나란히 공격진 보강을 원하는 웨스트햄, 팰리스, 풀럼이 베르너의 영입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베르너는 임대 이적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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