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2일(한국시간) 아마두 오나나(22, 에버턴)를 둘러싼 첼시와 아스널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오나나는 향후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와 아스널은 올여름 오나나의 영입을 위해 이미 에버턴과의 협상을 시작했다.

바르사가 부스케츠 후계자로 낙점했는데…첼시-아스널이 먼저 ‘이적 협상’ 시작

스포탈코리아
2024-02-12 오후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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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2일(한국시간) 아마두 오나나(22, 에버턴)를 둘러싼 첼시와 아스널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오나나는 향후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와 아스널은 올여름 오나나의 영입을 위해 이미 에버턴과의 협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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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와 아스널이 중원 보강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2일(한국시간) “아마두 오나나(22, 에버턴)를 둘러싼 첼시와 아스널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오나나는 향후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195cm의 압도적인 체격조건을 앞세운 저돌적인 플레이와 왕성한 활동량, 전진 드리블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올시즌 가파른 성장세를 타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25경기 2골 1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벨기에 A대표팀 승선까지 성공했다. 오나나는 지난 2022년부터 지금까지 A매치 통산 9경기를 뛰며 벨기에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급부상했다.

당초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여름 팀을 떠난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진정한 후계자로 오나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움직임도 포착됐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에버턴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오나나를 면밀히 관찰했으며 긍정적인 인상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영입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지는 못했다. 열악한 재정이 바르셀로나를 가로막았다. 바르셀로나는 에버턴의 요구를 들어줄 재정적인 여유가 없는 실정.

이 틈을 첼시와 아스널이 파고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와 아스널은 올여름 오나나의 영입을 위해 이미 에버턴과의 협상을 시작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에버턴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FFP 규정 준수를 위해 오나나를 비롯한 일부 선수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된다. ‘스포르트’는 “에버턴은 6천만 유로(약 860억 원)의 제안이라면 올여름 오나나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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