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 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토트넘 선수들에게 폭언을 퍼부은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토트넘과 최악으로 끝났는데 28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경기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경기에서 선수들은 매우 이기적이었으며 한 팀도 아니었다라며 선수들을 비판했으며, 클럽과 선수들은 타이틀을 위한 열망이 없고 이것이 토트넘의 지난 20년의 역사이며, 이는 그동안 토트넘에 부임한 감독들의 문제가 아니라 클럽 그 자체의 문제다라며 구단 전체를 비판했다. 현재 감독직에서 물러나 이탈리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콘테는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과거 발언을 되돌아봤다.

“토트넘 선수들한테 폭언한 것? 후회하지 않는다”... 콘테의 망언

스포탈코리아
2024-02-15 오후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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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 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토트넘 선수들에게 폭언을 퍼부은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 그는 토트넘과 최악으로 끝났는데 28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경기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경기에서 선수들은 매우 이기적이었으며 한 팀도 아니었다라며 선수들을 비판했으며, 클럽과 선수들은 타이틀을 위한 열망이 없고 이것이 토트넘의 지난 20년의 역사이며, 이는 그동안 토트넘에 부임한 감독들의 문제가 아니라 클럽 그 자체의 문제다라며 구단 전체를 비판했다.
  • 현재 감독직에서 물러나 이탈리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콘테는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과거 발언을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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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과거 발언을 회상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 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토트넘 선수들에게 폭언을 퍼부은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콘테는 2021년 11월 토트넘 감독에 부임했다. 그는 곧바로 팀을 재정비하기 시작했으며 토트넘에 3백을 정립시켰고 겨울에 이적한 벤탄쿠르와 클루셉스키를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면서 팀을 결국 리그 4위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시킨다.

하지만 그는 다음 시즌 8위로 실패하게 된다. 그는 토트넘과 최악으로 끝났는데 28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경기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경기에서 선수들은 매우 이기적이었으며 한 팀도 아니었다”라며 선수들을 비판했으며, “클럽과 선수들은 타이틀을 위한 열망이 없고 이것이 토트넘의 지난 20년의 역사이며, 이는 그동안 토트넘에 부임한 감독들의 문제가 아니라 클럽 그 자체의 문제다”라며 구단 전체를 비판했다.





이 발언으로 인해 전 세계 토트넘 팬들의 반응이 상당히 엇갈렸으며 구단과의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결국 그는 3월 27일 경질됐으며 선수들과 팀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며 팀을 떠났다.

현재 감독직에서 물러나 이탈리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콘테는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과거 발언을 되돌아봤다. 그는 “그 순간 내 느낌은 이런 것이었다. 내가 무언가를 말한다는 것은 항상 진실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솔직히 후회하지 않는다. 하지만 토트넘에 대해서는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이 경험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다”라고 인정했다.

그는 이어서 “나는 이런 사람이다. 나는 거짓말이 싫다. 때로는 도움이 될 수도 있고 때로는 상처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선수들과의 관계에서도 좋은 거짓말을 하는 것보다 침묵을 지키는 것을 선호한다”라고 밝혔다.





콘테는 “시즌 중에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솔직한 대화가 필요할 때가 있다. 나도 선수였기 때문에 잘 알고 있고, 어떤 코치들은 나를 진정시키기 위해 좋은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 나는 이런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선수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눌 때 처음에는 선수들이 약간 화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내 경험상 그 시간이 지나면 선수들도 감독님을 이해하게 된다. 선수들은 화가 났지만 솔직함에 고마워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토트넘은 콘테 감독의 후임인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경쟁하고 있으며 손흥민을 필두로 하는 공격축구를 펼치며 팬들에게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개선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이번 시즌에도 우승 없이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높다. 카라바오컵에서는 대회 초반에 탈락했고, FA컵에서는 맨시티에 패배하며 탈락했다. 리그 1위인 리버풀과는 승점 7점 차가 나면서 많이 벌어진 상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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