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의 차기 수장이 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24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에미리 감독과 뮌헨의 연결고리에 대해 주목할 만한 내용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토마스 투헬 감독과 작별한다.

'Here We Go' 로마노 반박! '빌라 수장' 에메리, 뮌헨 차기 감독 될 가능성 지금은 낮다

스포탈코리아
2024-02-24 오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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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스톤 빌라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의 차기 수장이 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24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에미리 감독과 뮌헨의 연결고리에 대해 주목할 만한 내용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 뮌헨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토마스 투헬 감독과 작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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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스톤 빌라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의 차기 수장이 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24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에미리 감독과 뮌헨의 연결고리에 대해 주목할 만한 내용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토마스 투헬 감독과 작별한다. 뮌헨은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과 토마스 투헬 감독은 원래 2025년 6월 30일에 종료될 예정이었던 계약을 2024년 6월 30일에 종료하기로 공동으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투헬 감독과의 결별은 당연한 일이었다. 뮌헨은 투헬 감독 재임 시절 과거의 위용을 잃어버렸다. 2023/24시즌 뮌헨은 2011/12시즌 이후 12년 만에 무관에 머무를 위기에 처했다. 이미 독일 슈퍼컵과 DFB 포칼 우승은 실패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무패 행진을 구가 중인 바이엘 레버쿠젠이 대항마로 떠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선 라치오에 0-1로 패해 비상이 걸렸다.







투헬 감독의 후임으로는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알론소와 함께 에메리 감독의 이름도 나오고 있다. 에메리 감독은 과거 발렌시아, 세비야, 파리 생제르맹, 아스널 등을 지도했다. 세비야에서는 전무후무한 UEFA 유로파리그 3연패를 이뤄내기도 했다.

이번 시즌 에메리 감독은 빌라에서 자신의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빌라는 15승 4무 6패(승점 49)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에 이어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시즌 초반 선두 경쟁을 했을 때의 기세는 약해졌지만 여전히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의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하지만 로마노는 이를 부인했다. 로마노는 ‘컷오프사이드’를 통해 “일부 보도들은 에미리가 뮌헨의 감독이 될 거라 주장하고 있다. 이는 두 시즌 동안 구단을 맡은 후 빌라가 사령탑을 잃는다는 의미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로마노는 “솔직히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없다. 뮌헨과 FC 바르셀로나는 많은 감독과 연결되고 있다. 이미 난 많은 후보들을 봤지만 아직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 에메리는 환상적인 감독이고 최근에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는 빌라의 프로젝트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고 다른 구단과 논의하고 있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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