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공격진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맨유는 조슈아 지르크제이(22, 볼로냐)를 공격진 보강을 위해 이상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맨유행이 성사될 가능성은 어느 정도 열려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공격진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맨유는 조슈아 지르크제이(22, 볼로냐)를 공격진 보강을 위해 이상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시즌 성적은 실망스럽기만 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8경기를 치른 현재 15승 2무 11패로 승점 47점 획득에 그치며 6위에 머무는 중이다.
유럽대항전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에서 6경기 1승 1무 4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면서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부족한 득점력이 맨유의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맨유는 올시즌 리그 28경기에서 39득점에 그쳤다. 리그를 통틀어도 맨유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5팀뿐이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맨유의 숙제로 떠올랐다. 올시즌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라스무스 호일룬과 주전 경쟁을 벌이면서 체력적 부담을 덜어줄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지르크제이가 급부상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지르크제이 영입을 위해 5천만 유로(약 725억 원)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지르크제이는 뮌헨 유소년팀 출신의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9년 초고속 1군 데뷔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파르마, 안더레흐트 임대를 통해 폭넓은 경험을 쌓기도 했다.
잠재력은 볼로냐에서 폭발했다. 지난 2022년 볼로냐로 완전 이적한 지르크제이는 올시즌 30경기 11골 6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우뚝 섰다.
찬사가 쏟아졌다. 볼로냐의 티아고 모타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지르크제이를 보면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었던 호나우지뉴가 떠오른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르크제이는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선수다. 자신만의 축구를 즐기고 있다. 훈련에서도 최선을 다한다. 프리시즌 첫날부터 항상 훈련장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유행이 성사될 가능성은 어느 정도 열려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지르크제이는 스스로 조만간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게 될 것임을 잘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맨유는 조슈아 지르크제이(22, 볼로냐)를 공격진 보강을 위해 이상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시즌 성적은 실망스럽기만 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8경기를 치른 현재 15승 2무 11패로 승점 47점 획득에 그치며 6위에 머무는 중이다.
유럽대항전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에서 6경기 1승 1무 4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면서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부족한 득점력이 맨유의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맨유는 올시즌 리그 28경기에서 39득점에 그쳤다. 리그를 통틀어도 맨유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5팀뿐이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맨유의 숙제로 떠올랐다. 올시즌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라스무스 호일룬과 주전 경쟁을 벌이면서 체력적 부담을 덜어줄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지르크제이가 급부상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지르크제이 영입을 위해 5천만 유로(약 725억 원)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지르크제이는 뮌헨 유소년팀 출신의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9년 초고속 1군 데뷔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파르마, 안더레흐트 임대를 통해 폭넓은 경험을 쌓기도 했다.
잠재력은 볼로냐에서 폭발했다. 지난 2022년 볼로냐로 완전 이적한 지르크제이는 올시즌 30경기 11골 6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우뚝 섰다.
찬사가 쏟아졌다. 볼로냐의 티아고 모타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지르크제이를 보면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었던 호나우지뉴가 떠오른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르크제이는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선수다. 자신만의 축구를 즐기고 있다. 훈련에서도 최선을 다한다. 프리시즌 첫날부터 항상 훈련장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유행이 성사될 가능성은 어느 정도 열려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지르크제이는 스스로 조만간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게 될 것임을 잘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