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3억 웨일스 신성 FW' 존슨이 해냈다! 유로 2024 플레이오프 준결승전 득점 → 평점 7.2점 + 결승행 티켓 선물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손흥민의 팀 동료 브레넌 존슨이 웨일스 국가대표팀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안겨줬다.

웨일스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웨일스의 카디프에 위치한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핀란드와의 유로 2024 예선 플레이오프 A조 준결승에서 4-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존슨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존슨은 해리 윌슨, 데이비드 브룩스와 함께 스리톱을 형성했다. 웨일스는 전반 3분 브룩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 38분에는 니코 윌리엄스가 프리킥으로 한 골을 보탰다.

핀란드는 전반 45분 테무 푸키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핀란드의 희망을 완전히 꺾은 선수가 있었다. 바로 존슨이었다. 존슨은 후반 2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브룩스의 슈팅이 자신에게 흐르자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웨일스는 후반 41분 다니엘 제임스의 쐐기골로 종지부를 찍었다. 핀란드를 4-1로 제압한 웨일스는 유로 2024 예선 플레이오프 결승에 진출했다. 웨일스는 결승에서 폴란드와 유로 2024 본선 티켓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폴란드는 에스토니아를 5-1로 완파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존슨은 핀란드전에서 73분 동안 슈팅 1개, 유효 슈팅 1개, 패스 성공률 83%, 키 패스 1회, 지상 경합 승리 2회를 기록했다. ‘소파스코어’는 존슨에게 평점 7.2점을 부여했다.

지난해 여름 4,750만 파운드(한화 약 803억 원)에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은 존슨은 웨일스 대표팀의 핵심이다. 그는 라이언 긱스, 가레스 베일의 뒤를 이어 웨일스의 차세대 스타로 성장할 거라 기대받고 있다. 존슨은 웨일스 대표팀에서 26경기 3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