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이 팀을 발전시킬 수 있는 선수로 아스널 마르틴 외데고르를 선택했다. 홀란이 고른 선수는 바로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뛰는 아스널 외데고르였다.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선수가 등장하자 아약스, 아스널, 리버풀 등 유럽 빅클럽이 관심을 가졌다.

‘우리 팀에 오면 참 좋을 텐데~’ 홀란, 맨시티 발전시킬 수 있는 선수로 ‘국가대표 팀 동료’ 지목

스포탈코리아
2024-03-24 오후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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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이 팀을 발전시킬 수 있는 선수로 아스널 마르틴 외데고르를 선택했다.
  • 홀란이 고른 선수는 바로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뛰는 아스널 외데고르였다.
  •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선수가 등장하자 아약스, 아스널, 리버풀 등 유럽 빅클럽이 관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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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이 팀을 발전시킬 수 있는 선수로 아스널 마르틴 외데고르를 선택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4일(한국 시간) “홀란이 맨시티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선수로 외데고르를 꼽았다”라고 보도했다.

홀란이 고른 선수는 바로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뛰는 아스널 외데고르였다. 홀란은 외데가르가 맨시티를 발전시킬 수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좋은 선수이자 라이벌 팀에서 뛰는 선수가 있다. 외데고르는 아스널과 최근 새 계약을 맺었다. 그래서 이야기 주제가 아니다”라며 “맨시티엔 최고의 선수들이 많이 있다”라며 이적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외데고르는 노르웨이 스트룀스고세에서 성장했다. 2014년 4월 프로 데뷔 시작으로 그해 10월엔 불가리아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동 나이대 적수가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선수가 등장하자 아약스, 아스널, 리버풀 등 유럽 빅클럽이 관심을 가졌다.

외데고르의 선택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그렇게 2014/15시즌 도중 이적했고 라리가 최종전에서 크리스티아누 대신 교체 투입되며 구단 최연소 데뷔 기록을 작성했다.

다만 1군 무대의 문은 좁았다. 외데고르는 주로 카스티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후엔 네덜란드 헤이렌베인, 네덜란드 피테서,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 등에서 임대 생활을 거쳤다. 특히 소시에다드 임대 생활이 주요했다.



외데고르는 2019/20시즌 소시에다드 유니폼을 입고 36경기 7골 9도움을 기록했다. 당시 소시에다드는 스페인 코파 델 레이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에 복귀했지만 원하는 만큼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경기에 나설 때마다 외데고르의 경기력도 좋지 않았다. 결국 외데고르는 이적을 결심했다. 2020/21시즌 도중 아스널로 임대를 떠났고 시즌 종료 후 완전 이적을 택했다.

이적은 완벽한 선택이었다. 외데고르는 아스널에서 통산 141경기에 출전해 33골 2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부터는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고 있다.



이번 시즌 경기력도 좋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올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가장 많은 키패스를 기록한 선수가 바로 외데고르(29회)다. 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케인 데 브라위너(26회), 브루노 페르난데스(28회)보다 많다.

외데고르의 활약에 힘입어 아스널은 PL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14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외데고르가 아스널에 트로피를 안겨줄지 주목된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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