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1, 에버턴)를 영입하기 위해 맨유와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브랜스웨이트는 향후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된다. 맨시티뿐만 아니라 맨유, 레알 마드리드가 올여름 브랜스웨이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가 바란 대체자로 낙점했는데…펩이 ‘870억 철기둥’ 영입 원한다

스포탈코리아
2024-04-01 오후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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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1, 에버턴)를 영입하기 위해 맨유와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 브랜스웨이트는 향후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된다.
  • 맨시티뿐만 아니라 맨유, 레알 마드리드가 올여름 브랜스웨이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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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수비 보강을 위해 격돌한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1, 에버턴)를 영입하기 위해 맨유와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브랜스웨이트는 향후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된다. 195cm의 체격 조건에 준수한 주력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영리한 위치선정 능력과 뛰어난 제공권 장악 능력까지 갖췄다.

지난 시즌 활약이 이를 뒷받침한다. 브랜스웨이트는 지난 시즌 PSV 에인트호번 임대 신분으로 37경기에 출전하면서 향후 성장 가능성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프리미어리그 적응에도 큰 문제가 없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2경기에 출전했다. 에버턴의 핵심 선수로 분류되기에 충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브랜스웨이트는 지난달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며 향후 팀을 이끌 선수로 급부상했다.





당초 맨유 이적설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맨유는 올여름 거취가 불투명한 라파엘 바란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브랜스웨이트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맨시티가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브랜스웨이트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은 맨시티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후벵 디아스(26)에 정상급 수비수를 더해 유럽 최강의 수비진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브랜스웨이트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있다. ‘피챠헤스’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버턴은 브랜스웨이트의 이적료로 최소 6천만 유로(약 870억 원)를 요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에버턴의 재정적인 상황은 심각하다. 이미 이익 및 지속 가능성 규칙(PSR) 위반으로 승점 6점이 삭감되기도 했다. 규정 준수를 위해서는 올여름 거액의 수익 창출이 반드시 필요하다.

영입을 위해서는 타 구단과의 경쟁을 뚫어야 한다. 맨시티뿐만 아니라 맨유, 레알 마드리드가 올여름 브랜스웨이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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