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의 이적을 허용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부터 호이비에르에게 관심을 보인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폴리가 올여름 그의 영입에 재도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2천만 파운드(약 339억 원) 이상 2,500만 파운드(약 424억 원) 이하의 제안이라면 호이비에르의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다.

손흥민 남겨두고 작별 가시화…‘토트넘 벤치 신세에 424억 가격표 부착’

스포탈코리아
2024-04-03 오후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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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의 이적을 허용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 지난해 여름부터 호이비에르에게 관심을 보인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폴리가 올여름 그의 영입에 재도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2천만 파운드(약 339억 원) 이상 2,500만 파운드(약 424억 원) 이하의 제안이라면 호이비에르의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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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다음 시즌에는 손흥민(31, 토트넘 훗스퍼)과 함께 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의 이적을 허용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지난 2020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바이에른 뮌헨, 샬케, 사우샘프턴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은 토트넘에 귀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다.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조세 무리뉴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호이비에르를 팀의 핵심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도 충분히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5골 7도움까지 올리며 제 몫을 다한 몇 안되는 토트넘 선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올시즌 분위기는 지난 시즌과 사뭇 달랐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전 미드필더로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를 기용했다. 호이비에르의 입지는 급격히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호이비에르는 주전이 아닌 백업으로 활약하는 경우가 많았다. 올시즌 리그에서 선발 출전이 6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출전 기회는 제한적이었다.





다음 시즌 전망도 좋지 않다. 토트넘은 지속적으로 미드필더 추가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올여름 코너 갤러거의 영입에 재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호이비에르의 미래는 안갯속에 놓였다. 토트넘이 올여름 새로운 선수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호이비에르를 매각할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렸다.

이 틈을 타 구단이 파고 들었다. 지난해 여름부터 호이비에르에게 관심을 보인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폴리가 올여름 그의 영입에 재도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2천만 파운드(약 339억 원) 이상 2,500만 파운드(약 424억 원) 이하의 제안이라면 호이비에르의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다.

매각에 대한 의사는 확고하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1,500만 파운드(약 254억 원)에 영입했던 호이비에르의 매각으로 큰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한 여유를 확보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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