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김민재가 떠난 후 이전보다 부진한 나폴리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그의 애제자였던 로멜루 루카루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첼시는 이번 여름 루카쿠를 내보낼 방법을 찾고 있으며 나폴리로의 완전 이적이 방안이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 나폴리는 다음 시즌 콘테 감독 선임을 노리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김민재가 떠난 후 이전보다 부진한 나폴리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그의 애제자였던 로멜루 루카루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첼시는 이번 여름 루카쿠를 내보낼 방법을 찾고 있으며 나폴리로의 완전 이적이 방안이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던 나폴리는 이번 시즌 크게 휘청이고 있다. 나폴리는 12승 9무 9패(승점 45)로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FC 바르셀로나에 밀려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두 차례 감독을 교체하기도 했다.
나폴리는 다음 시즌 콘테 감독 선임을 노리고 있다. 콘테는 유벤투스, 첼시, 인터 밀란에서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우승 청부사’라 불렸다. 그는 2021년 11월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했다. 콘테 감독은 2021/22시즌을 리그 4위로 마무리했지만 지난 시즌 경직된 전술로 우승권 경쟁에서 멀어졌다. 선수와 구단을 모두 비난하는 인터뷰를 해 결별하기도 했다.



나폴리는 콘테 감독을 설득하기 위해 콘테의 애제자 영입을 승인할 예정이다. 바로 루카쿠다. 인터 밀란에서 콘테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루카쿠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루카쿠는 2020/21시즌 리그 36경기 24골로 인터 밀란의 세리에 A 우승에 기여했다.
루카쿠는 2021년 여름 첼시로 이적했지만 이는 최악의 선택이 됐다. 그는 2021년 11월 이탈리아 매체 ‘스카이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난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현재 그는 AS 로마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루카쿠는 로마에서 리그 27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로마는 루카쿠 완전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적지 않은 이적료가 부담이다.’ ‘팀토크’에 의하면 루카쿠의 예상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한화 약 596억 원)다. ‘팀토크’에 따르면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고 알려졌으나 최근 보도를 참고해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팀토크’에 의하면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콘테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 루카쿠를 영입할 의향이 있다. 다만 30만 파운드(한화 약 5억 1,135만 원)에 달하는 루카쿠의 주급은 나폴리에 부담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첼시는 이번 여름 루카쿠를 내보낼 방법을 찾고 있으며 나폴리로의 완전 이적이 방안이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던 나폴리는 이번 시즌 크게 휘청이고 있다. 나폴리는 12승 9무 9패(승점 45)로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FC 바르셀로나에 밀려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두 차례 감독을 교체하기도 했다.
나폴리는 다음 시즌 콘테 감독 선임을 노리고 있다. 콘테는 유벤투스, 첼시, 인터 밀란에서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우승 청부사’라 불렸다. 그는 2021년 11월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했다. 콘테 감독은 2021/22시즌을 리그 4위로 마무리했지만 지난 시즌 경직된 전술로 우승권 경쟁에서 멀어졌다. 선수와 구단을 모두 비난하는 인터뷰를 해 결별하기도 했다.



나폴리는 콘테 감독을 설득하기 위해 콘테의 애제자 영입을 승인할 예정이다. 바로 루카쿠다. 인터 밀란에서 콘테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루카쿠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루카쿠는 2020/21시즌 리그 36경기 24골로 인터 밀란의 세리에 A 우승에 기여했다.
루카쿠는 2021년 여름 첼시로 이적했지만 이는 최악의 선택이 됐다. 그는 2021년 11월 이탈리아 매체 ‘스카이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난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현재 그는 AS 로마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루카쿠는 로마에서 리그 27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로마는 루카쿠 완전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적지 않은 이적료가 부담이다.’ ‘팀토크’에 의하면 루카쿠의 예상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한화 약 596억 원)다. ‘팀토크’에 따르면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고 알려졌으나 최근 보도를 참고해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팀토크’에 의하면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콘테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 루카쿠를 영입할 의향이 있다. 다만 30만 파운드(한화 약 5억 1,135만 원)에 달하는 루카쿠의 주급은 나폴리에 부담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