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김민재 절친 빅터 오시멘(25·SSC 나폴리) 영입전에서 빠질 것으로 보인다. 첼시 입장에서 오시멘 영입에 드는 비용은 재정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그들은 PSR(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을 이미 위반하고 있어 선수 매각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재정적 문제뿐 아니라 오시멘의 이번 시즌 부진 또한 첼시의 영입전 철수에 한몫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제2의 드로그바→부상+부진→관심 '뚝'…첼시, 김민재 절친 영입 철회한다

스포탈코리아
2024-06-01 오전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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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첼시가 김민재 절친 빅터 오시멘(25·SSC 나폴리) 영입전에서 빠질 것으로 보인다.
  • 첼시 입장에서 오시멘 영입에 드는 비용은 재정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그들은 PSR(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을 이미 위반하고 있어 선수 매각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 일각에서는 재정적 문제뿐 아니라 오시멘의 이번 시즌 부진 또한 첼시의 영입전 철수에 한몫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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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첼시가 '김민재 절친' 빅터 오시멘(25·SSC 나폴리) 영입전에서 빠질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첼시는 올 여름 오시멘을 영입하지 않는다"며 "오시멘은 더 이상 첼시의 목표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덧붙여 "구단 재정난이 큰 문제가 됐다. 첼시 입장에서 오시멘 영입에 드는 비용은 재정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그들은 PSR(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을 이미 위반하고 있어 선수 매각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첼시는 올 여름 빅터 오시멘(25·SSC 나폴리)을 영입하지 않는다"며 "그들 입장에서 오시멘 영입에 드는 비용은 재정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첼시는 올 여름 빅터 오시멘(25·SSC 나폴리)을 영입하지 않는다"며 "그들 입장에서 오시멘 영입에 드는 비용은 재정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당초 오시멘의 차기 행선지로 가장 유력한 곳이 첼시였던 만큼 다소 놀라운 소식이다. 첼시는 지난해 여름에도 오시멘을 데려오기 위해 러브콜을 보냈지만 계획이 틀어지면서 대체자로 니콜라 잭슨을 영입했다.

일각에서는 재정적 문제뿐 아니라 오시멘의 이번 시즌 부진 또한 첼시의 영입전 철수에 한몫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시즌 내내 잔부상에 시달린 오시멘은 32경기에 나서 17골을 넣는 데 그쳤다. 지난 시즌 39경기 31골을 터뜨린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아쉬운 성적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첼시는 올 여름 빅터 오시멘(25·SSC 나폴리)을 영입하지 않는다"며 "그들 입장에서 오시멘 영입에 드는 비용은 재정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첼시는 올 여름 빅터 오시멘(25·SSC 나폴리)을 영입하지 않는다"며 "그들 입장에서 오시멘 영입에 드는 비용은 재정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 등 핵심자원이 이탈함에 따라 나폴리의 순위 역시 수직 하강했다. 2022/23 세리에 A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나폴리는 리그 10위로 유럽 대항전 진출마저 실패해 '디펜딩 챔피언'의 체면을 구겼다. 자연스레 오시멘을 향한 평가도 부정적으로 변해갔다. '게임 체인저'로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첼시는 올 여름 빅터 오시멘(25·SSC 나폴리)을 영입하지 않는다"며 "그들 입장에서 오시멘 영입에 드는 비용은 재정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수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오시멘을 여전히 눈여겨보고 있다.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첼시와 달리 PSG는 킬리안 음바페의 공백을 메우고자 선수단 대개혁을 단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사진=기브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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